#일본소설번역 150
真珠夫人(しんじゅふじん)
菊池寛 기쿠치 칸
吐血をしたまま、仰向けに倒れていた青年は、
피를 토하며 벌렁 나자빠져 있던 청년은
ふと頭を擡げて何かを求めるやうな容子をした。
문득 머리를 들고 뭔가를 찾는 듯한 시늉을 했다.
「何です! 何です!」信一郎は、掩ひかぶさるやうにして訊いた。
"왜 그러나? 왜 그래!" 신이치로는 청년을 덮칠 것처럼 물었다.
「僕の――僕の――鞄(トランク)!」
"제, 제 트렁크 좀!"
口中の血に咽せるのであらう、青年は喘ぎ喘ぎ絶え入るやうな声で言った。
청년은 입안의 피가 막혀서 그랬는지, 헐떡거리며 가쁜 목소리로 말했다.
信一郎は、車中を見廻した。
신이치로는 차 안을 둘러봤다.
青年が、携へていた旅行用の小形の鞄(トランク)は座席の下に横倒しになっているのだった。
청년이 휴대하고 있던 여행용 작은 가방은 좌석 밑에 옆으로 넘어져 있었다.
信一郎は、それを取り上げてやった。
신이치로는 그것을 집어들었다.
青年は、それを受け取らうとして、両手を出さうとしたが、
청년은 그것을 받으려고 양손을 내밀려고 했지만,
彼の手はもう彼の思ふやうには、動きさうにもなかった。
그의 손은 이미 그의 생각과는 달리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일본소설번역 150
真珠夫人(しんじゅふじん)
菊池寛 기쿠치 칸
吐血をしたまま、仰向けに
倒れていた青年は、
피를 토하며 벌렁 나자빠져
있던 청년은
🌶吐血(とけつ) 토혈
➡️吐血をしたまま
➡️토혈을 한 채
🌶仰向(あおむ)け
➡️위를 향함
🌶倒(たお)れる
➡️쓰러지다. 옆으로 눕다.
➡️넘어지다.
➡️송두리째 뒤집히다.
🌶青年(せいねん) 청년
ふと頭を擡げて何かを求める
ような容子をした。
문득 머리를 들고 뭔가를 찾는
듯한 시늉을 했다.
🌶ふと 문득.얼핏
🌶頭(あたま)を擡(もた)げる
➡️머리를 쳐들다
🌶何(なに)かを求(もと)める
➡️무언가를 찾다
🌶容子(ようす) 모양.모습
何です! 何です!」
信一郎は、掩ひかぶさる
ようにして訊いた。
"왜 그러나? 왜 그래!"
신이치로는 청년을 덮칠
것처럼 물었다.
🌶掩(おお)いかぶさる
➡️覆(おお)い被(かぶ)さる
➡️감싸듯이 위에서 씌우다
🌶訊(き)く 묻다
➡️상용한자가 아니므로
➡️대신에 聞く나聴く로
➡️쓰여진다.
僕の――僕の――
鞄(トランク)!
"제, 제 트렁크 좀!"
🌶鞄(トランク)!
🌶鞄(かばん) 가방
口中の血に咽せるので
あらう、青年は喘ぎ喘ぎ
絶え入るような声で
言った。
청년은 입안의 피가 막혀서
그랬는지, 헐떡거리며
가쁜 목소리로 말했다.
🌶口中(こうちゅう)
➡️입속
🌶血(ち) 피
🌶咽(む)せる
➡️음식물‧눈물‧연기‧향기
➡️등으로 인해 목이 막히는
➡️것처럼 느끼다.
➡️슬픔이나 기쁨으로
➡️마음이 메다
🌶青年(せいねん) 청년
🌶喘(あえ)ぎ 헐떡이는 것
➡️또는 그 숨
🌶絶(た)え入(い)る
➡️숨이 끊어지다. 기절하다.
🌶声(こえ) 목소리
🌶言(い)う 말하다
信一郎は、車中を見廻した。
신이치로는 차 안을 둘러봤다.
🌶車中(しゃちゅう) 차내
🌶見廻(みまわ)す 둘러보다
青年が、携へていた旅行用
の小形の鞄(トランク)は
座席の下に横倒しになって
いるのだった。
청년이 휴대하고 있던 여행용
작은 가방은 좌석 밑에
옆으로 넘어져 있었다.
🌶携(たずさ)える
➡️손에들다. 지니다. 휴대하다
🌶旅行用(りょこうよう)
➡️여행용
🌶小形(こがた) 소형
🌶座席(ざせき) 좌석
🌶下(した) 아래
🌶横(よこ) 옆
🌶倒(たお)す 쓰러뜨리다
信一郎は、それを取り上げ
てやった。
신이치로는 그것을 집어
들었다.
🌶取(と)り上(あ)げる
➡️아래쪽에 있는 물건을
➡️손으로 들어 올리다
青年は、それを受け取ろう
として、両手を出そうと
したが、
청년은 그것을 받으려고
양손을 내밀려고 했지만,
🌶受(う)け取(と)る
➡️손으로 받다.인수하다
🌶両手を出る
➡️양손을 내밀다
彼の手はもう彼の思う
ようには、動きそうにも
なかった。
그의 손은 이미 그의 생각
과는 달리 움직일 수가
없었다.
🌶手(て) 손
🌶もう
🌶動(うご)く 움직이다
계속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