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5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이른 새벽에도 수십 명의 팬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선수단 가족들이 변성환호를 반겼다. 준우승으로 눈물을 흘렸던 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친 변성환 감독은 "대회 전에는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철학과 스타일, 원팀을 기반으로 착실히 준비했고,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의 기대치는 컸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철학과 협회의 방향성이 일치했고,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거지같은 천박한 대회에서 큰성과 거두고 돌아온 우리선수들 고생했습니다
경기들 보니까 너무 잘하고 드리블 탈압박이 진짜 놀랄수준이더라고요. 월드컵 본선에서 일내봅시다!!!
아픈만큼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진짜 잘했어요 거지같은 심판때문에 결승전에서 좀 빡쳤지만 우리 선수들은 너무 잘했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선수들 월드컵도 파이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