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답글 부탁드려요..ㅠ
막상 집을 사려고 보니까.. 단돈 100만원도 정말 무서운 돈이라는걸 실감하게 됩니다..ㅠㅠ
남편 직장이 영등포 이고 제가 직장이 파주이다보니~~고양시 관산동을 주거지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전세를 옮기려고 하다보니~~ 24평 전세도 9천만원에 매물이 거래되고 있어서~~ 차라리 부담을 지고 사는게 날거 같아 매물을 알아본결과~~ 1억 7천에 나온 매물(건축된지는 약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글 남겼을때~~ 많은분들께서 고양동을 추천해 주셨는데~
제 직장이 파주이다보니~~ 고양동은 출퇴근 하기가 쉽지가 않은 실정이랍니다.
대출은 1억정도 모기지론으로 받을 예정인데~~ 6.8% 10년 상환예정입니다. 원리금 균등상환했을때 100만원이 조금 넘더라구요..
부부 연소득 금액은 4천 3백 정도 입니다..
저희 생각에는 5년 뒤에 1억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봤을때~~ 과연 집이 1억에 머물러 줄것인가라는 생각에서 매매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부모님들 께서는 삼송이 분양하게 되면~~ 통일로라는 도로가 정체 되기때문에 고양시 관산동은 아파트 시세가 하락할 것 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ㅠㅠ
부모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 이곳 관산동은 개발 바람으로 1억 7천에 나온 매물도 정말 귀한 물건이 되고 있네여..
바보 같은 질문인줄 알면서도~~ 혹여 관산동을 아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곳 관산동은 24평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다보니~~ (공급에 비해 수요가 현저히 많은 편입니다.)
현재 24평으로 나온 매물의 주인은 ~~ 급하지도 않고~~ 개발의 여지가 워낙 많기에 1억 7천에서 단 얼마도 다운할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저희 아니여도~~ 살려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상황이지요..ㅠㅠ
저희 부부가 ~~ 이시점에서 단 얼마도 다운 못하고 사는게 현명한 건지 정말 두렵기까지 합니다..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부동산 교실
집사기 정말 고민이어요..ㅠㅠ(답글 꼬옥 부탁드려요..)
다음검색
첫댓글 집이란게 그렇더라구요, 내가 살때는 비싸게 사는것 같고 팔때는 싸게 파는것 같고.. 집주인이 돈이 아주 급하지 않은 이상 다운 잘 안해주더라구요.
집 살때는 조금 비싼듯이....팔때는 좀 싼듯이....
네 행복한희야네님이 정답입니다....저도 집사고 팔아도 봤는데 진짜 팔때 넘 싸게 팔았나하는 맘이 있어요...
모기지론인데 왜 10년 상환으로 하시나요?? 10년상환은 이자 소득공제 못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15년 상환부터 소득공제...
연소득 4천이상이시면 매입하셔도 무난할듯한데 대출이 많으니 1억정도 된다고 하셨죠.. 최우선적으로 대출상환부터 하셔야할것 같구요. 집값이 너무 올라서 보통 20평대도 1억씩 대출받아서 사긴 하더군요. 삼송,지축,원당으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선다고해서 관산동 고양동 집값이 떨어지진 않을것 같구요. 이만큼 싼곳도 없으니 추가상승은 가능하다고봅니다. 성투하세요.
에궁 저도 살 때 한 푼도 못 깍았는데요.. 나중에 들어보니 저랑 계약하고 있을 때도 다른 사람이 돈 더준다고 대기하고 있었데나봐요.. 괜히 몇백 깍으려다가 계약 못하심 나중에 더 손해보실지도 몰라요.. 집이 마음에 드신다면 걍 하시는 것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