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일의 종합온천타운 화순 금호 온천에서 휴양과 건강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연하1903]

웰빙 보양 겨울 여행의 백미 -온천 여행기

나는 겨울철마다  온천여행은 즐긴다.

온천을 통해 휴식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 제일의 종합온천타운 화순 금호 온천에서 즐기다

‘화순 금호 온천’ 은 노천탕과 대온천탕, 어린이를 위한 아쿠아 풀, 야외수영장과

넥샤워,수중보행, 개인 휴게방, 바디 마사지, 닥터피쉬,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대온천탕에는 동시에 26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종합온천장 외에도 수영장, 한.일식당, 스넥코너, 양식당 등의 부대시설과 PC방, 커피숍,

한식당, 볼링장, 당구장, 전자오락실, 노래연습장, 수퍼마켓등 편의시설과

아늑한 콘도 시설 및 다양한 휴양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남도 제일의 종합온천 레저타운이다.

온천수는 신경통,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무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알칼리성 라듐 성분

온천수로 섭씨 34도의 물을 뿜어낸다.

온천욕 외에 자연휴양림으로 이름난 백아산까지 연결되어 문화재 관광과 신선한 산림욕을 겸할 수 있는

연계루트가 있으니 웰빙 휴양여행 치고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가볍게 샤워를 마치고 탕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시원한 온천수를 한잔 마셨다.

온천수를 마시지 않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 식전 공복에 마시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에게 배웠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건강 욕을 제대로 즐기는 지침대로 행동을 하였다.

 먼저 다리에서부터 물을 끼얹어 몸을 따뜻하게 한 다음 욕조에 들어갔다.

5분정도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였다. 전신 욕을 할 때도 절대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지나치게 오래 담그고 있으면 오히려 혈액순환과 호흡기능에 지장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심혈관계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반신욕을 30분 정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내 옆에는 나이 지긋한 할머니 서너 명이 몸을 담그고 있었다. 자청해서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다. 관절과 피부질환으로 자주 찾아온다고 했다. 그분들에게 내가 배웠던 목욕법과

상식을 들려주면서 즐거운 환담도 나누었다.

온몸이 뽀송뽀송 해지는 상쾌하고 개운한 느낌을 즐긴 후 탕에서 나와서

젖은 몸을 수건으로 닦지 않고 쉬면서

자연스럽게 물기를 체온으로 말렸다. 탄력 피부를 가꾸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아쿠아(Aqua)에서  색 다른 즐거움 만끽

아쿠아(aqua)라는 뜻은 물을 이용하는 물리 치료법이나 재활 치료법을 말한다.

물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와 더불어 관절염이나 근육통의 통증을 줄여 주고

근육마비 환자의 근육을 풀어 주는 치료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기능적 역할을 한다.

신나게 놀면서 치료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이용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닥터 피시 체험장 온천물에 들어가면 수많은 물고기들이 순식간에 달라붙는다. 그 녀석들 발에 바싹 달라붙어서 뜯어먹는데  신기하고 흐뭇해 보인다. 처음엔 웬걸 간지러워서 못 견디겠었는데 나중엔 몽글몽글 마사지 받는 느낌으로 사르르 피부 끝부터 점점  온몸으로  전해져온다. 몸을 살짝만  움직여도 떼를 지어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간다. 온천장에 닥터피시 맛사지 체험은 정신집중도 한 몫 한다. 물고기들이 달라붙지 않는다면 피부가 아주 건강한 것이다.

화순 온천 온천수 안에는 두 종류의 닥터 피시들이 산다. 마크로스타무스(macrostamus)라는 물고기는 뾰적한 입으로 환부를 딱딱 두드려서 떨어지는 껍질을 먹는다. 또한 가라루파(carra ruffa)라는 물고기는 자신의 거친 배로 환부를 문질러서 떨어지는 껍질을 먹는다. 주둥이를 환부에 두들겨서 맛사지 효과를 내주기도 한다.

@꼬불꼬불 수로를 따라가면 중간 급한 급류와 함께 떠밀려가면서 와! 탄성을 지르며 스릴을 느끼고 순간 스트레스는 저만큼 날려버리고 물속으로 풍덩!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튜브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함은 오랫동안 즐거움으로 남는다.

찬바람이 매섭고 기운도 차가워지는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챙기는 겨울 여행의 백미로 온천여행을 꼽는다.

온천(Hot Spring)은 말 그대로 땅속에서 25도 이상 되는 따뜻한 물이 용출되는 것을 뜻한다. 지구 내부에 묻혀있던 지하 순환수에는 다양한 광물질 등이 섞여있어 몸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목욕문화가 발달된 것만큼 온천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어느 레저시설이나 종합휴양단지에 가더라도 화려한 시설과 다양한 기능들이 마련되어있어 강렬한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보양과 휴양의 즐거움을 동시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여긴다.  목욕을 잘하는 법을 알면 장수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온천 휴양시설의 고전인 고대 온천도시 히에라폴리스의 파묵깔레나, 일본의 와카야마 현의 벳부, 가나가와 현의 하코네, 나가사키 현 운젠, 타이완 북부의 대둔산 온천과 뤼다오의 자오르 온천 등은 수려한 해안과 삼림, 자연경관을 연계하는 천혜의 관광지를 끼고 있으며

자연의 보고와 더불어 시설 면에서도 다양하고 기발하다.

기능면에서도 건강과 치료법등 건강테마에 중점을 두어 온천문화에 큰 획을 그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절대궁합을 이루고 있다. 그러니 사람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줄기차게 찾아온다고 한다. 관광수익에 대단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시설을 단순히 화려한 놀이공원 정도로 치장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외국의 명소처럼 반만년 역사를 지닌 한국적 특성에 맞추고 기능적 특성을 활성화하고 개발하여 아주 특별한 행사를 통한 온천문화의 대중적 중심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찾아가는길-서울-광주

(동광주IC) - 옥과IC 봉동 - 원리 - 갈전삼거리 - 금호 화순리조트(4시간 소요)

* 부산 - 순천 - 주암IC - 동복삼거리 - 금호화순리조트(3시간)

* 대구 - 담양IC - 옥과IC - 봉동 - 원리 - 갈전삼거리 - 금호화순리조트(4시간)

여행 TIP-주변 볼거리

(화순 서유리 고생물 화석 산출지)

화순군 북면 서유리 일대에 발달된 대규모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고생물화석지대 이다. 발견된 공룡화석 은 중형육식공룡발자국, 대형육식공룡발자국, 용각류 초식공룡발자국등 약 200여개 가 발견되었다.

(화순군 이서면 야시리의 400년이 넘은 신비의 은행나무와 뽕엿)

고혈압과 당뇨에 좋다는 뽕엿. 야사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돼 겨울 한철에 엿을 고아 전국으로 판매한다. 이 시기를 맞추어 방문하면 인심좋은 마을사람들에게 몇볼테기 얻어먹을수도있다.

(화순적벽)

물길 따라 물염적벽, 창랑적벽, 노루목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 화순적벽, 이서적벽, 동복적벽, 망미적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있다. 신선이 학을 타고 다닌다는 노루목 적벽과 보산리 보암마을, 즉  ‘보암(寶巖)’ 즉 ‘보배로운 바위’라는 보산적벽에는 옛 선현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한가락한다는 풍류 한량들이 몰려와 풍치 즐겼다.

(물염적벽과 물염정)

병풍처럼 둘러있는 기암괴석과 노송, 그리고 단애의 절경도 아름답지만 비단결 같은 강자락과

주위 풍광과 고색창연한 물염정이 압권이다.

정자 위에서 바라보노라면 마치 선경 속의 신선이 된 것처럼 느껴지는 멋진 물염정 정자이다.

물염정은 중종 명종 성균관 전적 및 구례, 풍기군수를 역임한 홍주 송 씨 물염 송정순이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정자이다.

[부니야]

정말 재미있겠어요 저 물고기 닥터 피쉬라고하던에

[연하1903]

네 재미나는 온천 여행이였답니다. 닥터피시는 각질이 많은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몰려들거든요. 온천장안에서 각질많은 사람은 놀림 당하기도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