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회 3.1절이 지나갔다. 역사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정의(define)를 내리는데 시초가 된 이 날을 우리 후손(descendants) 세대(generation)들에게 어떤 역사적 의미(historical meaning)가 있으며 우리가 왜 기려야 하는지를 진정으로 알려야 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기미년의 그 함성을 우리 누구도 들어 볼 수는 없었지만 분명 그것은 아시아의 독립을 이끌어 내었던 그런 중요한 게기임에 틀림없잖은가? 우리 모두 유관순 열사의 위대한 업적에 감사함을 86외가 아닌 860회가 되어도 잊지 않아야겠다...
이상으로 매년 3.1절에 mass media에서 날릴만한 그런 멘트를 필자가 쥐어짜서 새로 써본 것이다.
-_-;; 어떤 느낌이신가?
음, 사실 지극히 당연한 말이긴 해도.. 여간해선 재미있게 듣기 힘든 멘트였다. 그저께 글은
-_-;; 필자가 사무실에서 한글 파일로 작성한 후 인터넷 PC에 이동식 하드로 옮겨서 쓰는 것인데.. 그날은 음.. -_-;; 한참을 필자가 아깝게 생각한 그 영화를 생각만 하닥 글을 쓰지도 않고 글을 그냥 올렸나보다. 어째 다들 물어보시던데 생각도 못했다. 하하하~ 필자가 아깝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바로 Jet Li(이연걸) 주연의 “the one"이라는 영화이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이긴 하나 그 영화는 쫌.. 음, 아까웠다.
난 그런 진부한 것들에 질렸어.
영화에는 참, 진부한 이야기가 많이들 나온다. 특히나 미국의 Hero movie에는 음, 더욱이 그렇다. 미국의 영웅주의라 불리는 Pax America(미국에 의한 지배: 미합중국 우월주의 영화) movie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한 영화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커트러셀 주연의 The executive decision(한국에서는 <라스트 디씨전>으로 개봉한 것으로 알고 있다.)이나 해리슨 포드의 Air Force one(미합중국 대통령 전용기)이 아닌가 싶다. 어떤 것이 진부한 것이지? 바로 이렇다!!
미국의 머리로서 미국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쫌 많이 매력적(attractive: carming)이며 싸움도 의외로 너무 잘한다.
그리고 섹시하며 상대방 저격수(a marksman: sniper) 한, 둘쯤이야 순식간에 죽이고, 때에 따라서는 연료도 제대로 없는 커다란 비행기를 아주 멋지게 운전하여 착륙(land on)시키기도 한다. 젠장, 비행기도 무슨 운전면허처럼 단번에 딸 수 있나?(I just wonder if I can drive an airplane that well after a week-train?)
이런 제길.. 불공평한 세상이야!(Shit! It's so unfair that such a charming man can do everything.)라고 외치시기에는 좀 아깝다. 왜냐고? That never happens in Reality!!(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거든! 하)
또 다른 case... 어느 바보같이 어벙한 주인공이 조금씩 가꾸다가 최고가 된다는.. -_-;;(Princess diary: Legaly Blonde etc..) 항상 이런 식이다.
아니면 항상 무지하게 엇갈리기만 하던 그와 그녀.. 하다 못해.. 바로 옆에서 지나가다가도 마주치지 못하고 지나치고, 지하철에서는 항상 서로 반대편에 있다가 여자 주인공 반대편에 있다 느낀 남자 주인공이 반대로 뛰어가는 동안 여자 주인공 지하철 타고 사라지면 원망스럽게 헉헉거리면 쳐다보고 서로 차츰 잊혀가다가 마지막에 로또 한 4번 연달아 1등할 확률보다 더 적은 확률-_-;;로 만나서 kiss하는 낭만 잔득, 현실 제로의 영화를 만들어 주기도 하지.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10년을 같은 곳에 기다려도 안 아까운.. 그런 남자!! 그래, 애뜻해서 좋다. 필자도 한때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살려면 감수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주위 사람들의 질탄!! 멸시 따위의 것~ 이제 이런 것 그만해~ I've had enough!!
이건 뭐... 만화 “탐정 김전일”에서 김전일이 “범인은 이 안에 있어.”-_-;; 이런 말하는 것이나 영국의 색동 전파뚱땡이 넷이 “이제 그만~”하고 손 흔들다가 지들 관등성명 다섯 번씩 대다가 들어가는 것과 뭐가 다르냔 말이다. 이런 진부함에 질리신 분들 이렇게 외치시라!!
“Now I am sick of it."이라고.... sick은 아프다, 멀미할 듯 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Hey Guys, think about that!!
sick의 의미가 우리네의 언어(language)과 언뜻 비슷하지 않은가? 하지만 sick의 사전적 의미에는 물리다(weary), 신물 / 넌더리가 나서(tired of), 울화가 치밀어(sick about)이 있다.
같은 뜻으로는 “I'm tired of it." 또는 ”I'm fed up with it."이 있는데
tired of는 의미에 조금 충실한 “질렸어.” 정도의 뜻이라고 보고, fed up with는 구어체(a colloquial expression)로서 “그런 것 딱 질색이야.” 정도로 생각하면 되시겠다. 예문보자.
Mandy : Jimmy!! Let's see a movie. |
지미야, 영화보자. |
James : Good. Whacha hired? |
좋아, 뭐 빌려왔어? |
Mandy : a romantic movie, Terminal. |
로맨틱한 것.. 터미널이야. |
James : You, crazy, man!! How many times have I said that I do hate such a jerking movie? |
당신, 미쳤어!! 내가 얼마나 많이 그런 “짱나는 영화”는 싫다고 그랬어? |
Mandy : (disappointed) So what do you wanna see? |
(실망하면서) 뭐 볼건데? |
James : Band of brothers. |
밴드 오브 브라더스. |
Mandy: Oh come on. I'm fed up with your war seriese choices. |
오, 제발!! 난 니 전쟁 씨리즈 선택에 신물난다. |
James : So what? So you wanna watch that soft-porn stuffs? |
그래서 뭐? 그럼 우리 야릇한 빨간 것들이나 빌려볼까? |
Mandy : Jimmy!! You're embarrassing me. |
지미!! 민망하게 하지 마라!! |
James : So I wanna watch war stuffs. |
그래, 난 전쟁물 볼거야. |
Mandy : Oh!! It‘s crazy that I try to see some with you. |
오, 내가 너델고 영화보려는게 애당초 미쳤지. |
James : Oh yeah!! Maybe it's your mistake you asked me to do it. |
어, 그래.. 아마도 그러려고 한건 당신 실수야. |
Whacha hired?
이건 What did you hire?가 정확한 문장(sentence)이다.
그런데 native들은 귀찮아서 의문형을 만들어주는 조동사(auxiliary verb)인 DID를 생략(omit)한 후 동사원형이 되어야 할 hire에 과거형(a past form)을 만들어 준다. 이 문장도 전형적인 Native식 구어형태가 발음(pronounciation)이 되었을 때이다. What (did) you hire?이 "What you hired?"를 빨리 발음했을때 그렇게 된다.
How many times have I said that I do hate such a jerking movie?
“얼마나 많이 내가(누군가가) 무엇을 많이 했었니?“ 라는 문장은 항상 How many times를 먼저 쓴다. 하지만 북미권 친구들은 have를 쓰는 현재 완료형(present perfect) 대신에 did를 쓰는 과거형(a past simple)을 써서 ”How many times did I say that I do hate such a jerking movie?"라고 더 즐겨쓰는데.... 영국식으로 쓸 때는 주로 강조(to emphasize)할 때 쓴다.
come on. 이리와!!가 아니라... “오 제발!!”정도가 된다.
soft-porn stuffs?
우리가 말하는 “응응응” *-_-* 물 있잖은가? 남학생들은 강한 발음으로 이렇게 발음하지 “뽀르노”-_-;; 그런 성인물을 그들은 Hardcore급이 아닌 약한 porno라 하는 그 성인물을 나타내는 것이다. stuff란, 뭐... 그러한 것들? 즉, something like that..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You're embarrassing me. 이 말은 “don't embarrass me!!"(민망하게 하지 마.)의 indirect way이다. 열려있는 창문을 보고 어떤 이는 “창문 닫아라.(Close the window there.)"이라고 할 수도 있을테고, ”좀 춥지 않니?<닫는 것이 좋을 것 같아.>(It's a little cold, isn't it?)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한 두달이 가까이 되어간다. 나얼의 앨범을 구입한지... 필자는 원래 흑인음악을 듣는답시고, 한국음악은 거의 등한시 했었는데 와닿아서 사게 된 그의 앨범은 너무 좋다. ‘귀로‘라는 곡.. 푹 빠졌다.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을 해야지.. 음.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라는 가사가 참.. 못내 너무 아쉬워 아팠던 사랑을 다시 상기하게끔 했다. 너무 아픈 것이 참 많이 쓰리다.... 노개가 항상 필자를 기쁘게 해줄수는 없는가보다.
James Choi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