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5월 아파트 입주 실종...충북만 572세대 예정
직방 ‘5월 시도별 아파트 입주 물량’
신규아파트 관심도 비교적 높아...서울·대전·세종·충남 입주 실종
충청권에서 충북 1개 단지만 예정...6월 입주 물량 더 늘어날 전망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한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의 입주 물량은 실종됐다. 다만 충청권에선 유일하게 충북지역 1개 단지만 입주가 예정됐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605세대로 전월(1만3561세대) 대비 67%(9044세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2만3803세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달 입주 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이 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238세대, 지방이 1만4367세대 입주하며 수도권(36%)보다 지방 비중(64%)이 높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없고 경기 5675세대, 인천 2563세대가 입주한다. 경기는 5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오산(1713세대), 양주(1010세대), 안성(705세대), 평택(665세대), 광주(416세대) 등지에서 총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영종국제도시서한이다음 등 4개 단지가 입주한다.
특히 경남 입주 물량이 4640세대로 5월 도시별 물량 중 두 번째로 많다. 경남 지역 자체로는 지난 19년 12월(1만 858세대)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1470세대와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1368세대가 입주하고 진주, 창원 등에서 집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의 지역은 전남(2305세대), 부산(2221세대), 강원(1516세대), 대구(861세대), 울산 854세대, 전북 660세대, 충북 572세대, 경북 486세대, 광주 252세대 순이다.
주춤했던 새아파트 입주가 5월부터 다시 증가하며 6월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990세대로 5월보다 37%(8385세대) 많고 올해 상반기 중 최다물량이다.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신규 분양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자 입주 단지의 분양권 거래와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입주 시장의 신규아파트 관심도는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정보 되시길...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건축비 급상승으로 인한 고분양가로 대전지역 신축아파트 입주물량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