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숫자 되로
시간이 흘러간데요? 60대는 60K로 70대는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한 것 없이 점심 끼니 챙기고 오후 2 시 지나면 어느새 어둠이 스물 거 린다.
1 일 첫 주 15일 지나면 끝주 달력의 숫자는 또 바뀐다 시간의 법칙 자연의 법칙
이 세상 무릇 생명 있는 존재들은 시간에 끌려간다.
아무도 역행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세월이라는 법칙 진리에 순응하며 따라간다
왕도 천하를 쥐고 흔든 권력가도 대통령도 재벌도 한번가면 다시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청춘을 돌려다오 흐르는 세월에 애원이란다 노래가사말
그 청춘 다가도 늘 청춘일 거라고 살아내던 세월 따라가다 보니 백발은 지름길로 달려오고
곱던 피부 검버섯 피고 뼈마디 진액 다 빠져 아무리 운동을 하고 인삼 녹용 흑염소탕 옆에 끼고
살아도 시간은 무섭게 우리를 퇴화시켜 간다 시간은 독약이다 우리는 퇘색 해가는 시간이라는
독약을 몸으로 그 맛? 을 피하지 못하고 느끼며 음미하며?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진시왕의 불로초도 천하일색 양귀비도 전설의 주인공. 일뿐
우주의 신비도 깨는 박사도 하루세끼를 염려하며 사는 가난한 사람에게도 시간은 공평하다
이 새 상것 공짜 없는데 시간 세월만 공짜다
시간이 모자라 24시간을 쪼개서 사는 사람도 있겠고 공찌시간 세월을 유유히 자족하며
보네는 시간재벌도 존재하겠지
나는 시간 세월에 내 유년 내 청춘 내 장년 내 노년이 사그라 져가고 있을 뿐
맛나다고 즐겁다고 유유자작 히히낙낙 어느때는 통곡하고 어느때는 서럽고 고통에 몸서리 치던 날
가슴에 서러움 삭히며 살아가는 우리
오늘도 아니 살아 숨쉴 동안 우리는 시간 세월의 독약을 마시며
어느날 세월 속으로 사그라질거다.
첫댓글 흐르는 세월을 거스를 수 없으니 그저 오늘 무탈하게 살아야겠지요.
오늘을 열심히! 행복하게!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