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야기
♥️왜구들의 노략질 형태♥️
왜구의 화를 기록한 명나라의 역사에 의하면 1553년 8월 한무리의 해적이 절강성에 상륙하여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 살인과 약탈을 감행하였다.
해적의 무리는 절강성 서쪽을 휩쓸고 안휘성을 짓밟은 다음 남경에 육박하였다.
그 후 또 다시 소주등 절강, 안휘, 강소의 3성을 80여일에 걸쳐 유린하면서 4천명 이상을 살상하였다.
왜구들의 잔학상은 차마 눈 뜨고 볼수 없었다.
왜구들은 젖먹이 어린아이를 긴 장대 끝에 매달고 펄펄 끓는 물을 끼 얹어 어린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것을 보고 손뼉을 치며 환성을 지르는가 하면, 임신한 여자를 잡으면 그 태아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내기를 걸고 즉석에서 임신부의 배를 갈라 내기에서 이긴 자에게 술을 실컷 마시게 하며 흥겨워 했다.
그들의 술자리에는 임신부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 차마 눈 뜨고 볼수가 없었다라고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