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분기 실적 QoQ 29.7%↑, YoY 9.1%↑
교보증권 Coverage 4개 금융지주사(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 의 2020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3조5,92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7% 증가,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9.1% 개선, 당사 예상도 18.6% 상회.
4개 금융지주사는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1)비이자부문 수익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 2)전분기 코로나19로 인한 미래전망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3)순이자마진(NIM) 하락을 상쇄하는 대출증가로 견조한 이자수익을 시현했기 때문. 일부 금융지주의 경우 유가증권관련 수익도 양호한 수준 시현.
은행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s: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유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무시할 순 없지만 2020년 은행 수익성이 염려보단 양호한 수준 유지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은행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2020년 한국은행의 두 번의 기준금리 인하(75bp)로 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 (NIM) 하락은 피할 수 없지만, 향후 시장금리가 안정화되면서 은행 NIM도 안정 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1)이에 교보증권 Coverage 내 4 개 금융지주사의 2020 년 은행 수익은 우려보단 견조한 수준을 시현할 전망, 2)따라서 배당금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 Top picks로 KB금융(105560)와 하나금융지주(086790)을 유지.
교보 김지영, 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