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 악기 배송 파손되면 소비자가 물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 원음 악기에 클래식 기타 수리를 맡기고 받아보니, 케이스(12만원)와 기타(지금 50호, 오래되어 수선하여 가치는 떨어짐)가 못쓸 정도로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배송 책임을 진 아리택배 (김포 지사 - 송진현 031-981-4612, 노원구 지사 - 유향수 971-0082, 본사 2057-9951)에서는, 서로 자기들 잘못이 없다고 모른 체 하며, 전화하면 끊어버리고, 원음 악기는 자신들이 아리택배를 통해 보내서 일이 생겼는데도, 아무 말도 못한다며 뒷짐 진 채로, 한 달동안 구경만 하고 있음. 원음 기타 배송시 파손되면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 넘기니는 처사가 하도 어처구니없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원음 악기를 사는 데 참고들 하세요. 이런 무책임한 회사들이 있는 한 소비자는 항상 불쌍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안타깝네여ㅡㅜ 나도 보물1호가 기타인뎅, 내가 그런일 겪었으면 울었을거에여ㅠㅠ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조치 하세요... 분명히 파손의 위험이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배송중 파손이 되면 택배업체쪽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물건을 받자 마자 내용 증명을 하는겁니다...
물건을 받아보니 파손되서 다시 환불을 요구한다는 내용증명이죠... 보통 15일 안에 하면 효력이 있을거에요... 우체국에서 하는거구욤... 자세한건 소비자 보호원 홈피에 들어가서 알아보세요... 피해당하고 참지 마시고 소보원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