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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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
[속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당한 듯 |
등록 : 2014.12.09 17:31 수정 : 2014.12.09 17:41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가 9일 낮부터 서버가 다운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사이버 공격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노조 간부는 “조회를 해보니 2~3분 사이에 20만~30만건의 접속이 이뤄지곤 한다. 디도스 공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엔 이날 오전 ‘웃기지 마라’라는 아이디를 쓴 한 조합원이 전날 밤 회사가 발표한 공식 입장을 조목 조목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오후에는 노조의 공식 성명이 올려졌다.
노조 쪽은 “오전에는 접속이 잠깐 이뤄지다 끊기는 등 불안정하다가 시간이 흐른 뒤 서버가 다운돼버렸다”고 말했다.
노조 쪽은 “조합원 모두가 한꺼번에 접속하거나 게시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접속을 한다고 해도 정상적인 접속량이라고는 판단되지 않는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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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도 39.7%라니....
생각보다 지지율이 무척이나 높네요. 세금 올려~ 월급깎아~ 고연봉 세금은 깎아....
누가 지지를 하는거죠~?
그조차 거품이 낀 여론조사죠. 다시 50% 상회하는 지지율을 지속적으로 선전할 겁니다.
요즘은 지지해도 몰래할듯. 불쌍하다고 운다고 해서 위로 해줬습니다.ㅎ
언론을 장악했어니 지맘대로 지지율이지요...저번 정권에게 계속해서 농락당하는 무늬만 제왕적 권력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