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공개한 영상 속 강남역 5번 출구 인근 차도와 인도 곳곳은 물에 잠겼다. 침수된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버려진 모습도 보인다. 대형쓰레기통이 물에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반면 영상 속 빌딩 주차장 입구에는 성인 남성 키 높이의 물막이 시설 이 설치돼 있어 빗물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이곳은 서초구 서초동의 청남빌딩. 10여년 전에도 도로에 물이 가슴높이 까지 찬 상황에서 건물을 지켜내 화제가 됐다. 이 물막이 시설은 10년 전에 비해 더 높아지고 두꺼워진 걸로 보인다. A씨는 "(물막이가) 10년 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됐다"며 "건물주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첫댓글 와.. 나도 나중에 주택사면 고지대에 저런거 꼭 설치해야지
와 저 영상이 이번 영상이야? ㅠㅠ
응 이번영상!
헐 건물주 대박......
진짜 저기는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