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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당신이 누려야 할 것들(5. 수퍼카)
세이노님은 20억이 되기 전까지 소비를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나의 소비 시작 시점은 순자산 10억이다. 지금은 차도 없이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빚을 다 갚은 몇 년 후엔 -그래서 순자산이 10억이 되면- 차를 사게 될 것이다. 그때 구매하는 차 또한 그냥 실용적인 차량이 될 것이지만 어찌 운이 좋아서 수십억 자산가가 되었다면 수퍼카를 탈 생각이다. 남자라면 다들 차를 좋아하지만 나는 그게 전공이다 보니 특히 관심이 많다. 오늘 이야기는 한국산 수퍼카인 SPIRRA와 수입차량과의 비교이다.
예전에(2011. 09) 상해에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근처에 한국산 수퍼카 SPIRRA 전시장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당장 사지도 못할텐데 사진은 왜 찍었을까? 지금 못산다고 나중에 못사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뭐든 평소에 연구해 둬야 한다.
<55379> 딱 한 대 있었다. 두세대 있기를 기대했지만......, 뭐 괜찮다. 포스가 쩐다. 초기 모델인 것 같다. 말 많은 리어뷰 미러가 조금 거슬리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만족스럽다.
<55382> 뒷모습은 정말 포스가 쩐다.
<55383> 멋지다.
<55385> 실내도 괜찮게 보인다. 초기 모델이라 지금과는 좀 다르겠지? 스티어링휠의 중앙부분 디자인이 조금 마음에 안 드는데 그것 빼고는 만족스럽다.
<55395,7,8> 엔진룸은 깔끔하고 카본파츠도 마음에 든다. 다만 엔진의 존재감이 조금 떨어진다. 전시 차량은 스피라N이다.
<55400> 앞 본넷에는 라디에이터만 덩그러니 있고 텅 비어있다. 본넷 위에는 방열용 홈이 있었다.
<55402> 붉은 브렘보 켈리퍼~ 이제 보니 휠이 스피라 전용으로 마크를 찍어놓았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식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제작사에선 나름 신경썼겠지?
<55403,4> 모두 열어 제끼고 두 컷~
판매점에는 중년 남자 한분과 20대 중후반의 여자 분이 계셨는데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셨다. 오픈하고 당시까지(2011. 09) 20대 정도를 팔았다고 한다. N과 S가 대부분이며 자동변속기 모델을 선호한다고 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
- 리어뷰미러 : 너무 크고 모양이 싼티남
- 스티어링 휠 : 가운데 경음기부분 싼티남
- 휠 : 개인적으로 조금 식상함. 옵션으로 사제 휠을 선택하게 하면 어떨지?
- 2.7L 엔진 : 조금 작다. 3.3 ~ 3.8 정도가 적당할 듯. 본인은 그리 밟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2.7도 만족하지만 대중적으로 어필하기는 배기량을 높여야 할 듯.
자~ 그럼 경쟁차량들(?)과의 비교 샷을 보자. 비교는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차량들 ONLY이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차량 모두 내가 타본 것이 아니므로 성능부분은 제외하고 오로지 보이는 것만 가지고 쓰겠다. 각 차종별 매니아, 특히 포르쉐 매니아분들은 이해바람.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 보이는 차량만 촬영한 관계로 비교 대상이 100% 공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1. 전체 샷.
<55447> 포르쉐 911이다. 깔끔하다. 하지만 포스는 별로 없다. 짤막하단 느낌~ 상세 모델명은 모르겠다.
<079> 페라리 458 이탈리아. 포스가 넘친다. 낮고 넓고 길어 보인다.
<55416> 아우디 R8 V10. 간지 난다. 꽉 찬 느낌~
<55379> SPIRRA N. 잘 빠졌다. 낮고 넓고 길어 보인다. 이와 동시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해서 식상함도 동시에 느껴진다.
2. 기타 샷
<55445,6,8> 911. 포스가 약하다.
<078> 458. 역시 늘씬, 섹시하다.
<55415,7,8> R8, 빵빵하고 꽉 찬 느낌이다. 길이는 좀 짧아 보인다.
<55381,3> 스피라는 미끈한 신사 같다. 세련된 느낌?
3. 뒤 태
<55444> 911. 뒤가 빵빵하지만 경쟁차에 비하면 상당히 좁다.
<080> 458. 상당히 넓긴 한데 2% 부족하다.
<55420> R8. 뒤가 정말 빵빵하고 아주 넓다. 포스가 쩐다.
<55382> 스피라도 뒷 포스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압박감이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스피라는 뒷태가 가장 크게 구매본능을 자극하는 것 같다.
4. 내부
<55450,1> 911. 좀 클래식한 분위기. 유일하게 4인승이다. 데일리 카로도 손색없겠다.
<55456> 458. 지하주차장이 어두워서 안이 잘 안 보인다. 알아서 보시길.
<55426> R8. 내부가 사이버틱 하다. 외부와 잘 어울린다.
<55385>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지만 초기 모델이라 경음기와 기어봉이 옥에 티.
5. 엔진룸
<55443> 911. 엔진룸 내부가 안 보인다.
<55412> 458. 엔진 헤드가 붉게 노출되어 있다.
<55421> R8. 엔진룸을 보는 순간 포스가 ㄷ ㄷ ㄷ.
<55397> 스피라. 엔진룸이 깔끔하다. 카본 파츠도 잘 만들다. 다만 엔진이 딸리다 보니 가렸다는 느낌이 든다. V8 정도를 올렸다면 노출하는 것이 좋겠다.
6. 휠 & 타이어
<55452> 911. F: 235/35ZR19, R: 295/30ZR19이다. 앞/뒤 시리즈가 다르다. 휠은 크게 튀지도 평범하지도 않다. 휠과 캘리퍼에 포르쉐 마크가 있다.
<55441> 458. F: 235/35ZR20, R: 295/35ZR20. 비교 대상중 휠이 가장 크고 디자인도 쌈박하다. 휠과 캘리퍼에 페라리 마크가 있다.
<55428> R8. F: 235/35ZR19, R: 295/30ZR19 앞/뒤 시리즈가 다르다. 페라리와 함께 휠 디자인이 죽여준다. 휠에 아우디 마크가 있다.
<55402> 스피라 F: 225/40ZR18, R: 275/40ZR18.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 타이어폭이 앞은 10mm, 뒤는 20mm가 좁다. 휠 크기도 1인치가 작다. 상위 모델은 19인치가 나온다. 디자인은 아주 평범.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었군. 휠에는 스피라 마크, 캘리퍼에는 브렘보 마크가 있다.
7. 배기량/출력/토크/가속도/최고속/가격
- 경쟁사 몇 개 차량을 가지고 비교해 보자. 인터넷으로 검색한 거라서 실제와 안 맞을 수 있다.
- 람보 LP570-4(2010년형): 5.2L/ 570P/ 55Kg/ 3.4sec/ 325Km/ 395,000,000원
- 페라리 458이탈리아(2010년형): 4.5L/ 570P/ 55.1Kg/ 3.4sec/ 325Km/ 372,000,000원
- 람보 LP550-2(2010년형): 5.2L/ 550P/ 55Kg/ 3.9sec/ 320Km/ 290,000,000원
- 아우디 R8(5.2 FSIQ): 5.2L/ 525P/ 54.1Kg/ 3.9sec/ 316Km/ 216,700,000원
- 스피라 EX: 2.6L/ 500P/ 55Kg/ 3.5sec/ 315Km/ 183,189,000원
- 닛산 GT-R(2012년형): 3.8L/ 530P/ 62.5Kg/ 3.5?sec/ 312?Km / 166,000,000원
- 포르쉐 911 Carrera S: 3.8L/ 385P/ 42.8Kg/ 4.5sec/ 300Km/ 154,400,000원(1억8천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 스피라 Turbo: 2.6L/ 450P/ 50Kg/ 3.8sec/ 305Km/ 146,889,000원
- 스피라 S: 2.6L/ 380P/ 48Kg/ 4.8sec/ 290Km/ 105,089,000원
- 스피라 아이코닉 RS : 2.6L/ 380P/ 48Kg/ 4.8sec/ 290Km/ 67,880,000원
- 닛산 370Z(2011년형): 3.7L/ 333P/ 37Kg/ 5.2sec/ 245Km/ 58,500,000원
8. 총평
가격적으로 봤을 때 EX를 살 능력이 되면 3,350만원 더 보태서 R8을 사거나 GT-R을 사면 1,700만원이 남는다. Turbo는 조금만 보태면 911이나 GT-R을 살 수 있다. S는 가격이 적당하다 싶지만, 아직 차량 자체가 검증되지 않았고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사실은 여전히 남는다. 1억 5백을 쓰기에는 아직도 망설여지는 대목이다. 그런데 보급형으로 잠시 출시되었던 아이코닉으로 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깡통차인 아이코닉 N을 제외하고 실제 구매가치가 있는 RS는 7천만원이 채 안 된다. 이 가격에 수퍼카 포스나는 차는 없을 듯하다. 370Z를 사면 9백만원이 남긴 하지만 성능과 뽀대를 보면 370Z는 상대가 안 될 듯.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자료를 만들 때는 아이코닉이라는 저가형 모델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 나온다. 그리고 회사가 안정적이지 않은 가 보다. 돈이 있어도 망설여지는 대목이다. 회사가 없어지면 사고 나서 AS도 안 되는 황당한 상황.
암튼, 디자인적으로는 이태리 수퍼카의 예전 모델을 보는 듯 하고 전체적으로 미끈하니 잘 빠졌다. 특히 뒤에서 봤을 때 차선을 꽉 채우는 차폭이 대단한 포스를 내준다. 리어뷰 미러와 휠만 빼고 뽀다구는 경쟁차량들에 절대 밀리지 않는다.
나는 아이코닉 RS에 한해서 몇 년 후에 살 생각도 했었지만 그때도 아이코닉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만약 나오지 않는다면 (그때 내가 1억 이상을 지출할 능력이 된다면) GT-R과 함께 고민하든가 아예 아무 것도 사지 않을 것 같다.
나는 SPIRRA의 잠재고객이며 아이코닉이 나오기 전에 가장 관심이 갔던 모델이 S였다. 그리고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도 역시 S였다. 나같이 자동차에 매니아적인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무관심도 아닌 대부분의 남자들은 500마력 이상 나오는 극한의 출력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얘기일 것이다. 적당히 뽀대나고 웬만한 차한테 뒤지지 않을 300Km/h 언저리의 최고속. 100Km/5초 이내의 가속력. 이정도면 딱이다. 그런데 기존 모델 S 가격이 무려 1억 508만 9천원! 여기서 GT-R 등의 모델과 갈등이 생긴다.
어떤 차종이 되던 간에 1억을 넘기는 차를 산다는 것은 일반인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 부분은 애초부터 어울림이 욕심을 너무 많이 낸 것 같다. 탄소섬유 차체에 브렘보 캘리퍼는 웬만한 매니아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아이템 아닐까? 뭐 좋다. 누구든 1억 이상을 쓸 여유가 된다면 이차 아니라도 선택의 여지는 많다.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돈을 모으는 것이 목적인가? 돈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한 수단. 돈이 목적이 된다면 우리는 돈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지금 우리들은 아끼고 투자하지만 어느 정도 이루고 나면 쓸 줄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쓰는 것도 자산과 소득의 수준에 맞아야 할 것이고 이것 또한 공부를 해 둬야 한다. 세상에 어떤 좋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수십, 수백억 자산을 쌓아놓고 꽁보리밥에 김치만 먹는 바보로 남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제 우리들의 WISH 목록에 수퍼카를 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나이가 있지만 스스로 성공하여 수입 스포츠카를 타시는 세이노님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내 자산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까운 장래에 수퍼카를 타지는 못하겠지만 BMW 520D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다. 그때가 올 때까지는 절제하고 살려고 한다.
9. 아래는 보너스 사진.
예전에 4x4를 좋아했다. 차량을 개조할 정도의 매니아는 아니고 언덕길 살살 올라다니는 정도.
<300021> 갤로퍼와 무쏘 순정도 웬만한 비포장은 헤쳐 나간다.
<530> 굳이 갈 필요가 없는 비포장을 일부러 다니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목적을 가지고 4x4한 것은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토요타 랜드크루저로 달리던 때였다.
<631,2> 부시맨 마을을 가는 길은 상당히 험난했다. 나중에는 걸어서~ 바오밥 나무는 정말 거대하다.
<200507(32)> 랜드크루저가 못 가는 길을 갈 수 있는 4x4도 있을까? 트렉터라면 가능할 지도. 전 후 방향이라면 아무데나 잘 올라간다. 거대한 Hay를 세 개나 짊어지고도 언덕을 잘 올라간다.
<200503(147)> 헉~ 이런 놈이면 한강도 건너겠다. 어떤 모델은 한쪽에 바퀴를 4개도 붙였더라는~
<200503(230)> 크다고 더 잘 달리는 것은 아니다. 기동성은 Yamaha 400cc Quad가 제일!
<200503(312)> 내가 운전해 본 가장 강력한 4x4는 50년대 캐터필러 불도저였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2003(208)>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4x4의 최고는 net 1마력. 카우보이의 친구. 말이다. 가운데 카우보이가 나.
PS.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당신이 누려야 할 것’ 시리즈에 아래의 것들을 쓰려고 고려했었다.
- 고가의 모터사이클
- 요트
- 해외 이민
그런데 내공도 부족하고 자료도 빈약해서 이 시리즈는 이것으로 끝을 맺고 곧 아프리카 여행기와 [사랑학 강의] 시리즈를 올릴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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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멋집니다. 멋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다 갑시다.
멋진 사진들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눈이 행복해지네요. ^^
좋은 글들 자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학 강의 특히 지난번 언급하신 19금 부분과 "남자의 정력"(?)에 관한 부분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건승하세요. 꾸벅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오~멋집니다~저도 언젠간 저 차중 하나를 ^^;
열심히 해서 이루도록 합시다.
항상 글을 보고 배워 갑니다.
요즘은 카페에 올리신 글 보러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성 스래 쓰신글 잘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 힘이 납니다.
"세상에 어떤 좋은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수십, 수백억 자산을 쌓아놓고 꽁보리밥에 김치만 먹는 바보로 남을지도 모를 일이다"
즐기기 위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단 말씀 고맙습니다.
저는 걍 때 되면 다 알게 되겠지--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저런 것들을 알게 되면 목표의식이 좀 더 확실해 지겠죠.
글은 쓰지 않겠지만 저는 마지막 언급했던 것들에 대한 경험들도 있기에 돈을 벌어 즐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압니다. 절제하고 노력해서 번돈. 내가 원하는 곳에 쓴다는 것. 정말 멋진 겁니다.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정진하면 언젠가 그날이 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한테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부터 올라갑니다.
잘보고있습니다!!!!다음글이 기대됩니다!!
올리겠습니다.
히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자의 로망이죠 ㅋㅋㅋ 빨간색 스포츠카 타고 잘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낯선곳에서의아침님이 글을 올리신 후로 카페가 많이 활성화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시발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에 자극받아 보안쪽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ㅎㅎ
그런가요~
반가운 말씀이네요.
다음 주제의 글을 올리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정말 경제적자유를 이루면 무엇을 할것인가 많이 고민이 되었는데..
정말 할게 많네요..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쓰실 글들도 기대됩니다. !!
돈 쓰는 것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부자도 아니면서 그런 것들을 약간씩 맛보았기 때문에 멋지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터사이클과 요트 언제가 될련지 모르지만 저도 나름 소망하는것들이지요~
다시한번 매번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모터사이클은 골드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4천만원 정도 들겠지요. 취미생활에 그정도를 들일 정도면 제법 여유가 있어야 하겠지요.
요트의 경우 다니던 회사에서 생산을 검토했던 적이 있어서 알아본 적이 있는데 당시(9년 전) 중고로 3천만원이면 살 수 있더군요. 생각보다 그리 먼 얘기가 아닙니다. 20억 자산이면 여유있게 유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