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에 전철 역사와 IC는 왜 만들었을까? 강북의 마곡지구?

[날자호주]

허허벌판에 전철 역사와 IC는 왜 만들었을까? 강북의 마곡지구?

마포구 상암에서 외곽쪽으로 4~5km를 진행하면 고양시 화정택지개발지구를 지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부터 일산신도시 남단에 이르기 까지는 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미개발지가 있습니다.

 

현재 그 곳에는 주거용이나 업무 시설이 하나도 없는 지역임에도 대곡역(지하철 3호선, 경의선)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IC 가 개통되어 있습니다.

 

 

 

 (www.paran.com)   상암에서 10리 (4km, 상암십리) 거리에 화정/행신지구가 위치한 것을 감안하여 보면 대략적인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개발을 위해서 미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것입니다. 이는 방화대교 건너편에 위치한 마곡지구를 연상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마곡지구도 진작부터 개발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인구도 없는 허허벌판에 마곡역을 미리 준비해 두었었습니다.

 

  우연히 이름도 비슷합니다. 대곡역과 마곡역.

대곡역 주변도 마곡지구에 버금가는 화려한 개발이 기대됩니다.

 

 

** 이 지역에서 백미는 고양 화정지구 인근에 위치한 대곡역입니다.

 

 (화정의 아파트에서 촬영한 대곡역과 주변 지역, 화사사 카페)

 

이 대곡역에 대해 수 일전 이명박대통령의 최측근 실세인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이 밝힌 새로운 뉴스가 있습니다.

 

 

 

 

 

대곡역- 강남 잇는 전철 사업계획 수립

 

일산서구 국회의원 백성운

 

고양신문 webmaster@mygoyang.com

 

고양신문이 창간 19돌을 맞았습니다. 고양신문이 창간되던 바로 그 해 저는 고양군수로 부임하였고, 그로부터 고양시와 인연을 이어옴으로써 고양신문과 저는 고양의 꿈을 함께 키워온 동반자였습니다. 고양신문은 성공한 지역신문으로 100만 고양시로 발돋움하는 마디마디를 지켜보며 기록해왔습니다.
고양신문이 창간된 바로 그 이듬해였던 1990년 9월 12일, 한강 둑이 무너지는 대홍수를 당했을 때 고양신문은 억척같이 수습해내던 고양 시민들 의지의 현장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또한 고양신문은 바로 그 물바다의 현장에 호수공원이 들어서고 노래하는 분수가 만들어지는 그 짜릿한 감동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고양시가 인천시와 밀고 당기는 경합 끝에 세계적 국제종합전시장(킨텍스)을 유치해서 세우는 고비 고비도 고양시민들에게 소상히 전했습니다.

고양신문의 미래가 그렇듯 고양시의 앞날은 한마디로 ‘강남역’에서입니다. 공사 중인 경의선 복선 전철이 한강 지하터널을 통해 신분당선과 연결되면 서울 출퇴근길 교통지옥은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일산∼강남 전철 프로젝트는 그동안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의 전폭적인 협조를 얻어내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또 일산에 국제중학교와 국제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도 이미 부지는 확보되어 차근

차근 다음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백석동과 호수로를 육교로 연결하고 호수공원까지

산책로를 내는 사업도 행정안전부로부터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얻어와 기본설계에

착수했습니다. 내년에 개통되어 2단계사업이 완공되면 김포공항에서 여의도~

논현동~종합운동장을 거쳐 방이동까지 가는 9호선 전철에 대곡역에서 김포

공항구간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기획재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은 명실 공히 최첨단산업이 만발하고 세계적인

두뇌를 길러내는 미래형 선진도시로 변신할 것입니다.

 

고양신문은「고양을 고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겠습

니다」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고양신문이 세상의 구석구석을 소통시켜주는 소중한

 채널이 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고양신문 창간 1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2008년 7월 11일

 

 

 

소사~대곡 복선전철 기본설계발주
철도건설심의 거쳐 5월께 진행
2008-04-02
이르면 오는 5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을 위한 기본설계가 발주될 예정이다. 2일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 철도건설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곡～소사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이 심의가 완료될 경우 이르면 오는 5월께 사업을 위한 기본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발주금액은 50억원규모이다.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되면 1년간의 기본설계를 거쳐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지난 2005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거쳤으며, 2006년 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분석(BC)에서 1.09, 정책적 분석(AHP)에서 0.501로 판정을 받았다. 예타 대상 사업은 사업전에 경제성 분석, 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거치게 되며, BC분석에서 1이상, AHP 분석에서 0.5이상의 판정을 받게 되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대곡~소사복선전철사업은 총 연장길이 19.6km로 안산시 원시~부천시 소사 복선전철 23.4km를 잇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원시~소사, 부천시 소사~고양시 대곡 복선전철이 완공될 경우 원시~대곡간 총 42.9km의 전철이 뚫리게 된다.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이승길 과장은 “대곡~소사 복선전철사업은 소사~원시선의 연장선”이라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망과 향후 남북 철도망 연결에 대비한 간선철도를 확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곡~소사 추정 사업비 규모는 1조5972억원으로 역사는 소사, 당아래, 여월, 원종, 김포공항, 능곡, 대곡 등 6개로 구상하고 있다. 사업은 임대형민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되고, 이르면 2010년께 착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구간 중 김포공항~능곡구간은 한강하저터널로 쉴드 공법이 적용된다. 쉴드 공법은 도버해협 터널을 뚫을 때 사용된 특수 공법으로 원통형 특수강관으로 굴착하는 것이다. 쉴드 구간은 2.5km정도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노선도.
최정우 기자 olasan@asiatoday.co.kr

 

 

 

이 노선은 본래 소사가 지역구인 김문수의원(현 경기도지사)이 추진을 시작했던 내용으로써 현재는 결국 두 거물 실세가 조기 개통에 팔 걷고 나선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대곡역-강남 전철 연결의 최대 수혜, 고양 화정 택지지구

 

1.동서남북으로 널린 개발 호재

 

   동 ; 마포구 상암지구가 십리(4km), 이름하여 상암십리

   서 ; 대곡역 -강남 연결 전철, 대곡역-서울 지하철 9호선 연결,

         대곡역은 대심도 고속철 출발지, 대곡역 주변 개발 호재

   남 ; 능곡뉴타운, 수변도시로 개발되는 강서구 마곡지구가 방화대교로

         바로 연결

   북 ; 원당뉴타운

 

2.

 

 

(닥터아파트 한인철님 글)

 

3. 동쪽 ; 상암십리

 

 (아시아경제신문)

상암지구에 업무시설이 속속 입주를 하면서 상암십리(4km) 인 화정/행신 지구가 배후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 서쪽 ; 교통 인프라가 깔려 있는 대곡역 주변 미개발지는 고양 화정지구와 맞닿아 있습니다.

 

 

위 www.paran.com 항공사진중 말풍선 바로 아래 긴 파란색 지붕이 대곡역입니다. 오른쪽으로 화정 아파트들과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주변 중심상업지구가 보이고 있습니다.

 

5. 남쪽 ; 능곡뉴타운이 화정지구의 바로 남쪽에 맞닿아 있습니다. (위 한인철님 지도 참조)

 

 

 

사진의 중앙에 보이는 산이 행주산성이고 그 바로 왼쪽에는 강북 강변도로와 방화대교로 직진입할 수 있는 IC 가 거의 완공 단계입니다. 빨간색 아치형 방화대교 건너에 보이는 연두색 들판이 마곡지구이며 마곡지구 왼편으로 가양동과 목동의 주상복합건물이 보이고 있습니다. (행사사 카페 룰룰랄라님 제공)

 

 

  완공을 눈 앞에 둔 방화대교 북단 도로 연결공사

 
화정, 행신쪽에서 바라다본 IC 공사현장----방화대교 건너로 가양동의 아파트들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보이고 있습니다. 저렇게 가까운 가양동에 비해서도 화정 행신의 아파트들은 많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행사사 카페 두꺼비님 제공)

 

 (중앙일보)

 

 (서울경제신문)

 

6. 지하철 3호선 화정역과 3개의 할인점이 포진한 강력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 고양 화정.

 

(www.paran.com)

 

7. 고양시 화정지구 소형아파트의 전세가 비중은 50%를 넘어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정의 소형아파트 전세 가격 수준은 상암지구나 방화대교를 사이에 둔 가양지구와 비교할 때 크게 뒤떨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화정의 민영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 수준은 가양동 도시개발 아파트 동일 평형의 60%에 불과합니다. 즉 전세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매가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는 해당 아파트의 실제 가치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화정소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