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니 애기 엄나무순이 나왔습니다.
엄나무순이 기관지 강화에 좋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단골 야채가게에서 한보따리 샀습니다.
지금이 가장 약효가 좋을때이니까요.
붉으스레한 눈껍질 사이로 나온 애기순이
보들보들합니다.
개두릅이라고도 부르죠.
깨끗이 씻어 눈껍질을 떼어내고 반으로 쪼갭니다.
끓는물에 데쳐서 식혔다가
봉지 봉지 소분해서 음나무순 우린 물을 같이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저녁반찬으로는 데친엄나무순을
볶은 콩가루에 무쳐서 먹었습니다.
싱싱한 봄기운이
제몸에 남아있는 약한기운을
강한기운으로 바꾸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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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재치방
중간 크기보다 작은 엄나무순..(순)
栢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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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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