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DIY _ 중탕으로 템퍼링방법 따라하기
● 초콜릿을 녹이기 전에 미리 슈가 파우더를 접시에 담아 놓고,
마쉬 멜로우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1. 다크커버처 초콜릿, 화이트커버처 초콜릿은 각 50g씩 준비해서 잘게 다집니다.
2. 뜨거운 물과 얼음물을 믹싱볼에 각각 준비해 놓고,
뜨거운 물에 중탕하여 잘게 다진 쵸코렛을 녹입니다.
알뜰주걱으로 바닥까지 알뜰하게 녹여서 사용해 주세요.
다크(45~50도), 밀크( 43~45도), 화이트(40~42도) 정도 될 때까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녹입니다.
3. 초콜릿이 완전히 녹으면 얼음물에 중탕해서 온도를 내려주는데
다크(27도), 밀크(25도), 화이트(25도)로 내려준 다음
다시 온도를 다크(32도), 밀크(31도), 화이트(29)도 까지 올려 줍니다.
4. 온도계가 없을 경우에는 손등이나 입술에 대어 온도를 확인합니다.
초콜릿은 온도에 민감해서 숙련된 분들 아니면
체온으로 온도조절은 힘드니 온도계(만년필 온도계)를 구입해서 측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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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파우더에 초콜릿을 묻힌 마쉬멜로우 굴리기
저는 입구가 좁은 빈 병에 담을 거라서 마쉬멜로우 한 개를 8등분 했더니
마쉬멜로우 양이 꽤 많아졌어요.
녹인 다크커버처 초콜릿에 마쉬멜로우를 넣고 흰 색이 보이지 않도록 골고루 굴려서 초콜릿을 묻힌 다음
슈가파우더 접시로 옮겨 하나씩 조심스럽게 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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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멜로우 초콜릿이 식은 다음에 칼로 잘라 봤어요.
단면을 보니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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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파우더 속의 마쉬멜로우 초콜릿을 보고 있으니까
온통 흰 눈이 내린 눈밭에 있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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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마쉬멜로위 초콜릿이 조금 심심하다면 초코펜을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해요.
금잔디가 초코펜으로 열심히 꾸미는 것 보고 저도 하나 구입해 봤답니다. ^^
초코펜도 중탕해서 사용하시면 되고, 모양도 맘껏 낼 수 있어요~
저는 구준표를 향한 제 마음?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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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아부지 삐졌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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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아부지의 새초롬해진 마음도 돌릴 겸
행복이 아부지를 향한 제 마음의 표현, 마구 마구 사랑의 작대기를 날려 보았어요.
하핫... 그러나
구준표와 행복이 아부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제 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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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만든 사랑이 듬뿍 담긴 '마쉬멜로우 초콜릿' 을 행복이엄마답게 알뜰살뜰~
빈 병에 담아서 행복이 아부지에게 전할 예정이랍니다.
우리 행복이 아부지, 알뜰한 저의 매력에 한 동안 또 푹 빠져 지내겠군요. 하하하하하하~~~
★ 여기서 잠깐! 1+1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선물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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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 선물 포장하기! 알뜰한 당신을 위한 빈 병 재활용 포장법
열심히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든 당신, 선물상자 사러 떠나라?
저처럼 초콜릿 만드는 것도 힘든데 선물상자 사러 또 나갈라니 귀차니즘이 밀려오는 분들,
경제도 어려운데 상자 사는데 돈 쓰기는 너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무엇보다 배보다 배꼽이 큰 선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알뜰하게 발렌타인데이 선물도 재활용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번에 만든 '마쉬멜로우 초콜릿' 을 빈 병에 담아서 행복이 아부지에게 전할 예정이랍니다.
우리 행복이 아부지, 알뜰한 저의 매력에 한 동안 또 푹 빠져 지내겠군요.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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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여러분들 집에 있는 빈 병으로 발렌타인데이 실속 만점 선물포장하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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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간단 빈 병 리폼
재료: 빈 병 1개(대단한 콩 두유병), 코르크 판(코르크 마개), 칼, 가위, 리본, 글루건
메모보드 만들 때 쓰는 코르크 판, 리본 조금, 모두 집에 있는 재료들이죠.
저는 선물을 받으면 리본부터 떼서 리폼 상자에 담아 놓아요.
요렇게 만드는 데에는 5분도 안 걸리죠.
병 입구 크기에 맞게 코르크판 잘라 놓고, 입구 부분은 리본으로 살짝 감싸서 글루건으로 붙이고,
리본은 따로 만들어서 붙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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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간단 빈 병 리폼
재료: 빈 병 1개, 왕구슬 1개, 작은 구슬 여러개, 투명 고무줄 약간, 스티커
빈 병에는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아기자기하게 붙이고,
투명 고무줄에 작은 구슬을 꿰어서 병입구 둘레만큼 팔찌 모양으로 3개 만듭니다.
하나씩 입구쪽에 팔찌 채우듯 끼워 넣고, 맨 위의 구슬팔찌 위에는 왕구슬을 올려 놓고 글루건으로 접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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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초간단 빈 병 리폼
재료: 빈 병 1개, 다른 종류의 리본, 구슬 1개, 코르크 판(코르크 마개), 스티커
첫번째 빈 병 리폼과 같이 코르크 판은 병입구를 막을 거예요.
딱 맞는 크기의 코르크 마개가 있음 더 좋겠죠~
빈 병은 스티커를 붙여 주고, 입구를 리본으로 감싸서 붙인 다음에 역시 리본을 달아 주면 됩니다.
리본 위에는 구슬로 포인트~
위의 리본 묶는 법을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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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본 만들기
1. 충분한 길이의 다른 종류의 리본을 준비해서 겹쳐 놓고,
2. 리본의 왼쪽 끝을 오른쪽으로 한 번 돌려 주세요.
3. 다시 한 번 그 끝을 잡고 오른쪽으로 돌려서
4. 리본 모양을 잡습니다.
5. 풀어지지 않게 끈으로 살짝 가운데를 묶어 주세요.
6. 가운데 묶은 부분을 이쁜 구슬 등으로 장식합니다.
빠빳한 소재의 리본이어야 모양이 이뻐요~
저는 집에 있는 리본 중 부들부들한 레이스 리본을 밑에 두고, 빳빳한 리본을 위에 둬서
고정이 잘 안 돼서 글루건으로 살짝 중간 중간 붙여 가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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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는 지나치게 상업적이지만 않다면
'사랑' 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사랑하는 이에 대해 되돌아 보면서 더욱 깊은 사랑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비싼 초콜릿 선물이 아니라서 부끄러워 하거나 미안해 하기 보다는
이쁘진 않더라도 자신이 만든 초콜릿, 선물상자를 당당하게 건네 보세요.
아마 그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는 사람은 당신을 더욱 사랑스럽게 생각하게 될 거예요.
첫댓글 예쁘다 정성도 가득하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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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랑하는사람 한테만 줘야하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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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줄사람이 많았었는데 사랑이란단어에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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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나두... 줄 사람 읍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그러고보니 줘 본 기억도 거의 없다는... 이상하게 요런 날만 없더라는...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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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한남자면 가능하겠다만.... 난 열 남자가 넘는데..... 어쩐다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