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6월 17일)... 예배.성가대.결혼식이 두 곳.. 오전내내 바빴습니다. 교회 예배를 마치고 찬양 연습도 못하고 바로 기훈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는 발리예식장으로... 청안.증평 친구들과 청주 친구들 모습이... 그리고... 서울에서는 종원회장님과 정용 총무.. 상님 재무가... 단양에서 병대 친구도.. 기훈 친구 딸은 2년여 전 결혼을... 미인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요.. 그날 처음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아들도 멋지구요.. 사위도 듬직... 이젠 기훈 친구는 홀가분하겠구나~~!! 기훈 친구가 내 고향 향교말 이장입니다. 가족사진 중 기훈 부부 옆에 계신 분은 기훈 친구 누님입니다. (어릴 적 모습이 전혀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인사만 하고 바로 cjb컨벤션센터로.. 20여년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반갑다고 얼마나 얼굴을 부벼대는지 원.. 징그러워 혼났습니다. 아팠던 것 몰랐다고.. 죽을 죄를 지었다구.. (그게 죽을 죄인가~?..ㅎ) 오래 살라는 의미라며 뜬금없이.. 그릇셑트 선물을 주더라구요.. (집에 와서 확인하니 수저셑트랑 밥.국그릇등에 거북 문양이..그래서 장수하라는 의미) 간만에 예전 친구들이랑 수다 삼매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