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특강 준비를 위하여 요즈음 부지런히
몰드를 뜨고 있답니다...
작년 여름방학,겨울방학때 수업을 듣던 아이들이
꾸준히 수업을 받는지라 현재 가지고 있는 몰드로는
아이들한테 인기를 얻을수 없을것 같아 꾸준히 새로운 몰드 만들기에
전념을 하고 있답니다...^^
(지관이나 1kg틀에서 뽑은 비누에 꾸미면 좋을것 같은 프릴 4종입니다...)
(어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어미 곰돌이와 아기 곰돌이 2마리~)
(여기저기 아무곳에나 잘 어울리는 리본시스터즈~)
(데코용으로도 좋고~ 속비누용으로도 좋은 스마일~)
※ 실리콘에 대한 방울이의 생각~ ※
예전에 저에게 어떤분이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 몰드색이 노란게 좋다고하는데 그래서 ***님의 실리콘이 좋다고 하던데
왜? 방울님은 그분걸로 안만들었어요~~??? "
ㅋㅋㅋ...
그래서 그분께 이제껏 제가 실리콘 몰드를 뜨면서 알게된 정보와 실리콘액 사용 소감을
열나게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아항~ " 하시더라구요...
카페에나 블러그에 작품 사진을 올리고난후 가끔 몇몇분들이 "**색 몰드가 아니고 **색 몰드네요~"
하시면서 뭔가 하실 말씀이 더 있을것 같은 분위기가 있으시더라구요.
저에게 질문 하신분께도 말씀 드렸지만 실리콘은 완제품 색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리콘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중요하다고 방울이는 생각합니다.
실리콘 몰드의 색은 경화제 색으로 결정을 합니다.
경화제가 노란색이면 흰색의 실리콘액과 만나서 노란색의 몰드를 탄생시키고
경화제가 투명색이면 흰색의 실리콘액과 만나서 흰색의 몰드를 탄생시키고
경화제가 빨강색이면 흰색의 실리콘액과 만나서 분홍색의 몰드를 탄생시킨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도 판매처마다 경화제의 색이 다른경우가 있더라구요.
제가 이제껏 실리콘 몰드를 만들면서 참 많은 실리콘을 사용했어요~
회사별로 실리콘 몰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하나 직접 느껴보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참 어렵지요...^^;;
몰드를 만드는 입장에서 보면 가장 좋은 실리콘은
몰드 뜰때 기포가 많이 안생기고, 몰드 재질이 부드럽고, 잘 찢어지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한것이 최고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한 회사 제품이 많은데 하나하나 골고루 다 사용하고픈 바램이 있답니다.
이상 방울이의 횡설수설 이었답니다..^^;;
첫댓글 와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