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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대학원 동양학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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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앨범(우리들 모습1) 졸업식 (박사학위 수여식/ 국립공주대학교)
서곡 추천 0 조회 402 13.08.27 19:4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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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7 20:49

    첫댓글 아이구 이 잘생긴 냥반이 누구래유?
    역시 전문가가 찍으니까 남다릅니다 ㅎ
    완전 멋있어요 ㅎㅎㅎ

  • 작성자 13.08.27 22:14

    2013년 양력 8월 23일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장님과 총장님으로부터 박사학위기를 받았습니다.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해 주려고 멀리 경남 창원시에 사는 동양학과(역리학과) 6기 졸업생인 청무 최홍주 선생님(처이종사촌)이 경남 고성군에 계시는 청무님의 모친(처이모님/77세)을 모시고 오셨기에 깜짝 놀랍도록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계룡산에서 명리학으로 대중상담을 하고 계시는 가람 이중섭 선생님(성균관대 대학원 경영학석사)께서도 머리를 짧게 하시고서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 옆에서 밥 챙겨주면서 뒷바라지해 주는 마눌님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렇게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작성자 13.08.27 23:46

    .
    (2013년 8월 졸업자) 동양학 박사학위 논문제목

    화당 서준원 박사 : 명리학의 중화론 연구
    겸사 이시송 박사 : 점복에서 파생된 어휘의 함의 연구
    서곡 정대붕 박사 : 명리학에서 월지중심의 간명법과 격국운용에 관한 연구
    .

  • 13.08.28 00:44

    제 친구가 박사학위 받은 기쁨은 딱 3개월 간다더니 ...
    저는 벌써 시들해졌답니다 ㅎ
    청호 선생님은 학위 취득하고 몇 개월간 공황상태였다고 전해들었고
    전 며칠간 멘붕이었고 ...
    지금은 일상으로 잘 돌아왔답니다.

    이젠 그런 말 해줄 친구도
    겸손하라고 혼내주시는 교수님도 없고
    노트정리 잘 해주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서곡 선생님도 없고
    풍수지리 조를 짜서 발표해주던 동료들도 없고
    야 겸사야 하시던 화당선생님도 없고
    수업시간전에 밖에서 농담하던 선생님들도 없고
    으흠
    있다 없으니까 있다 없으니까 그 노래만 생각나네요 ㅎ

  • 작성자 13.08.28 01:16

    이시송 동양학 박사님!
    그 전에 제가 뭐라고 했던가요? "있을 때 잘 하라고요..."

  • 13.08.28 01:16

    에엥 안 주무셨나요? 맨날 새벽에 자던 습관 때문에 선생님이나 저나 큰일입니다.
    선생님 예전에 한 줄 메모장 글 보면 선생님하고 전 맨날 논문 논문 논문 그 얘기만
    있더군요. 잇몸 부어오르고 속알머리 흰 머리 나고 입주변에 여드름 밭이고 ...

    이제 박사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왠지 낯설어요.
    우 우 웁 ... 박사 ... 전 정말 안 어울려요 ㅎ

    작년 여름 날 밤 새우길 밥먹듯 하던 그 시절이 이젠 추억이 되고 과거가 되고
    까마득해지겠지요?
    그나 저나 잠이 안오는데 ... 예전 시어머니들이 과부며느리들 바람 날까
    콩 한가마니 갖다 주고 콩 고르라고 했다더니 저도 낼부터 콩이나 고를까벼요 ㅎ




  • 작성자 13.08.28 03:44

    이시송 박사님! 콩이나 고르려고 동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동양학 박사님이 콩이나 고르고 있다면 그것은 정말 격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시송 박사님께서 집에서 콩이나 고르고 있다면 선비가 두루마기 입고서 돈벌기 위해 재래시장 땅바닥에 앉아서 시금치나 팔고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이 모두가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여태까지 갈고닦아 온 학문을 좀 더 손질해서 이제는 논문 대신에 서적 출판에 온 심혈을 기울여 봅시다. 공부는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이제부터 콩 고르기 대신에 책 쓰기 하면서 일생을 마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시겠죠~잉~~~~~~

  • 13.08.28 10:47

    네 선생님
    당분간 콩이나 고르면서 제가 뭘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행복한지
    생각 좀 해 봐야겠습니다.


  • 13.09.22 02:43

    서박사,이박사,정박사 박사 학위 받느라 고생들 많이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나도 박사과정 도전해야되는데!
    그러구보니 임웅달 인형과 민육기아우님과 나만 역리과 9명 졸업중 셋만
    낙오자가 됐군요. 다들 대단해요.
    진심으로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 13.09.22 21:09

    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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