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괴롭히는 것 이는 바로 자기 자신을 괴롭힘이니 원수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기 때문이니라. 남을 비방하는 것이 바로 자기를 비방함이요, 남에게 성내는 일은 자기 마음을 괴롭힘이기 때문이니라. ‘법집요송경’에 하신 말씀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싫은 사람도 생기고 미운 사람도 생깁니다. 하지만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곳 입니다. 때문에 누구를 싫어하고 미워하게 되면 그것이 독이 되어 자신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종교를 가지고 수행을 한다는 것은 남이 나를 해치거나 미워하면 싫어하듯이 남도 내가 그렇게 하면 싫어할 것이니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은 즐겁고 좋은 세상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사는 게 싫어집니다. 결국은 순간의 마음하나 다스림으로 지옥과 극락이 생기는 것이니 말 한마디, 생각 하나 조심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당신은 부처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