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근대5종 대표팀 김세희와 김선우는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하다 단체전 동메달 소식을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선수들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짙었는데 뜻밖의 메달 수상 결과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장하은, 김세희, 김선우, 성승민 등 4명으로 구성된 근대5종 여자 대표팀은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선에서 총 3574점을 획득, 전체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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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반전이 펼쳐졌다. 단체전 동메달 소식이 전해진 것. 한국은 단체전에서 3574점을 획득,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단체전 메달 소식을 접한 김선우와 김세희의 눈물샘이 동시에 터졌다. 둘은 서로를 껴안으며 펑펑 울었다. 아쉬움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김세희는 "모두들 진짜 열심히 훈련했는데 승마에서 3명이나 0점이 나왔다. 선생님들이 그냥 끝까지 열심히 하자고 해서 끝까지 완주했지만 메달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금메달은 아니지만 동메달도 너무 기쁘다. 후배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줘서 딸 수 있었다. 너무 고맙다"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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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잘했긔 대단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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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긔 존멋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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