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겨울이다.
겨울이 오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린 스키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12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한다는 사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눈이 많이 올 것이란 기상대의 예보와 리프트 가격의 특소세 페지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호기! 그러므로 새로 스키를 배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스키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각 스키장에선 개장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출발하기 전 충분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휘닉스파크, 성우리조트, 무주리조트 등 스키장에서는 스키어뿐만 아니라 스노우보더에게도 슬로프를 개방할 예정이라 겨울철 스포츠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하얀 눈과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스키장에서 보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전국 스키장 가이드
무주리조트 : 스키장과 더불어 주변의 유적지 덕택으로 심신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전라북도 무주)
- 개장일 : 12월 4일 / 당일 리프트권 : 3만 5천원
양지 파인 리조트 : 개장 기간 동안 매일 파인 스키 이벤트를 개최한다. 빙고 댄스댄스, 도전 빙빙 노래빙고 등(경기도 용인)
- 개장일 : 12월 4일 / 당일 리프트권 : 3만 6천원
베어스 타운 : 서울에서 가까워 평일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고, 리프트가 많이 설치되어 기다릴 필요가 없다.(경기도 포천)
-개장일 : 12월 4일 / 당일 리프트권 : 3만 5천원 선
천마산 스키장 : 서울과 가깝고 야간 조명시설이 잘돼 있어 직장인들이 야간에 많이 이용한다.(경기도 남양주시)
- 개장일 : 12월 4일 / 3만 1천원
현대 성우 리조트 : 개장일인 12월 1일은 50% 할인을 한다. 스키 슬로프, 스노우보드 전용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강원도 횡성)
- 개장일 : 12월 1일 / 3만 5천원
보광 피닉스 파크 :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강원도 태기산에 있다. 눈썰매장, 스노우보드장 등 겨울 스포츠의 모든 것이 있다.(강원도 평창)
- 개장일 : 12월 4일 / 3만 5천원
대명 홍천 스키장 : 슬로프 정상에 있는 멋진 휴게소는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명소로 꼽힌다.(강원도 홍천)
- 개장일 : 12월 3일 / 3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