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모의고사땐 잠깐 여름방학때 방황의 길을 걸었던 관계로 올 1등급이 힘들것 같습니다만
지난 6월 시험에선 올 1등급(경제빼구)이 나왔습니다.. 저만의 공부방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언어영역 : 1학년땐 2등급 중후반에서 3등급 초반 나왔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때부터 3,4개월 동안 문학(특히 고전시가, 현대시)을 많이 공부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2학년때 문학을 안배우고 문법을 배우는 관계로 다른 애들은 많이 헤매지만
저는 시나오는 문제에서 시간 많이 줄인 편입니다..아 그리구 국어선생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나름대로 시간내서 간간히 책 읽는것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해서 따르고 있는데 정말 효과
있구요 인강으로는 메가스터디 강수현 강사가 괜찮더군요
수리영역 : 제일 점수가 기복이 심한 과목입니다..
꾸준히 문제 많이 접하면서 부족한 기본 개념을 많이 잡아나가고 있습니다만
저도 이렇다할만큼 잘나오는 과목이 아니라 크게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ㅋ
외국어영역: 사실 외국어는 공부하면 무난하게 1등급 나옵니다만 기말고사 때문에 한 3주동안
공부안하다가 보게되면 2등급 나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영어의 특성상 우리 언어가 아니
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허나 2008대입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내신을 소홀히 할 수 없는관계로..) 영어듣기는 꾸준하게 30분 정도
라도 하는 것이 좋겠구요 저같은 경우엔 단어는 꾸준히 시간날때마다 외워주는 편입니다.
문법은 딱히 공부하는건 없는데 예전 특목고 준비할때부터 다른 파트에 비해 유달리 잘나
오던 파트입니다. 문법 같은 경우엔 형식이 정해져 있다보니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이 많
은 도움됩니다
사탐 : 실은 아직 본격적으로 수능준비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만 내신 대비할 때 준비하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됩니다
1) 국사 : 저는 어려서부터 국사를 좋아하는 관계로 국사를 선택합니다.. 사실 국사 좋아하지만 국사 문제 풀어보면 장난 아니지요.. 한문제에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아야 풀 수 있는것두 있구.. 다른건 다 알다가도 헷갈리는 두개 땜에 틀리는 경우도 있고... 정말로 확실하게 외워두어야 할 과목이 국사인거 같습니다. 국사 같은 경우엔 아직까진 문제를 많이 풀기보단 국사교과서를 꾸준히 접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2)윤리 : 사탐 과목 중 비교적 무난한것 같습니다. 내신 대비할때 제일 외울게 많은 과목이긴 하지만 외워두면 모의고사 풀 때 적용만 잘하면 제일 쉽더군요
3)경제 : 제가 듣기로 모의고사 사탐 영역 중에서 엘리트들만 선택하는 과목이라고 하네요 저희 학교는 경제를 배우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합니다만...(사실 40점 맞고도 3등급 나왔습니다) 경제 같은 경우는 교과서마다 약간씩 빠진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큰 줄기는 비슷하므로 이비에스 강의 이용해서 공부하는게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4)한국지리 : 한국지리는 너무 어려워서 선택안하려고 해서 별로 공부 안해서 말씀드리기 머하네요 ㅋ
도움 많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