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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의 약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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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껍질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조리전에 손질을 잘 해야 한답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박박 문질러 울뚤불뚱한 곳가지 잘 닦은후에 깨끗한 물로 헹구고,
물을 끓여서 한김 나간상태에서 유자를 넣어 굴린 다음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 뒤에 칼로 썰어준다.
맛짱은 채칼을 사용하였어요.
아니당~ 맛짱의 옆지기에게 부탁을~^^;;
유자는 껍질이 두꺼워 채칼을 이용하면 아주 얇게 잘 썰어 진답니다.
차를 마실때도 유자향이 훨씬 좋답니다.
왼쪽사진이 자껍질을 채칼로 자른뒤에 남은 유자속이예요.
씨를 골라낸뒤에 칼로 다져주면 되고 남은 씨는 청주에 담구었어요 씨의 3배정도 되는 술이 들어갔답니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 스킨으로 사용을 한다고 하던데.. 맛짱은 생선요리를 할때 사용을 한답니다.
채칼을 이용하여 썰은 유자 껍질과 칼로 다진유자속을 합한거예요.
정말 많은 양이지요?
여기서 유자청을 만드려면 설탕과 유자를 1:1로 섞어서 소독한 병에 넣었다가 빠르게는 1~2달,
잘 숙성을 시키려면 3개월정도 두었다가 유자차로 드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유자청을 유자차로만 드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샐러드에 소스나 각종반찬의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 사용을 하여을 하시면 된답니다.
유자쨈을 만들면서 유자청을 이야기한다니.. 조금 헷갈리시지요?
그런데 유자청이나 유자쨈이나 설탕의 비율이 같답니다.
유자쨈도 유자청과 같이 유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잡아주시면 된답니다.
설탕과 유자를 섞어서 잠시두었다가 배즙을 넣어줍니다.
베즙의 양은 재료를 다 섞었을때 자작자작한 정도이면 된답니다.
배즙을 섞은 정도예요.
유자쨈을 만들때 배즙을 넣는것은..
수분이 적은 유자의 즙으로 유자의 과육을 끓여서 익기기가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ㅋ 간단히 말해서 쨈을 만들기에 유자의 수분이 부족하답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끓이다가 끓기시작을 하면 두껑을 열고 조금 센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면 된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를 하였지만 유자는 수분이 적어 다른쨈을 만들때 보다 덜 튄답니다.
그래도 장갑을 끼고 저어주세요.^^ 유자색이 투명해지고 숩누이 없어지면 완성입니다.
쨈이 잘 된것인지 알고 싶으면.. 한방울 떠서 찬물에 떨어뜨려 보았을때 풀어지지 않으면 잘 된것이랍니다.
쨈을 넣은 유리병은 끓는물에 열탕소독을 하여 준비를 하여주세요.
완성된 쨈은 열탕 소독한 우리병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을 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집에서 만드는 핸드메이드 쨈의 장점은..
깔끔하기도 하지만, 당도를 입 맛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어 아주 좋답니다.
유자와 설탕의 비율이 1:1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당도는 기호에 맞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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