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2동 1806호에 입주민 입니다.
솔직히 이런일이 안일어났다면 가입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들어서 죄송스럽네요!
각설하고 앞전에 임대로 사시던분이 베란다쪽에 누수로인해 (꽤오래전) 관리사무실에 보수신청을 했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2010년 9월경 관리사무실에서 보수하려면 보수신청을하라는 연락이와서 모일 오전에 보수신청을했습니다.
그런데 다른동에 급해서 오후에 가능하다고하셔서 대문열쇠를 맏겨두면 보수해주신다고해서
그말만믿고 열쇠를 맏기고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퇴근후 관리사무실에서 열쇠를 돌려받고 집에가서 확인을했는데 손댄곳이 없더군요.
관리사무실에서는 이제부터 보수는 유상수리라고하더군요.
덕분에 베란다에 두었던 쌀포대는 물이베어서 곰팡이가 생겨버렸습니다.
문제는 얼마전에 1월3일 겨울비와 눈이내린날에 발생했습니다.
누수로인해 물이스며들어서 보일러실 베란다 바닥타일이 20~30여장 가까이 위로 치솟아 깨졌습니다.
깨진타일밑으로는 크렉도 많이 생겨있었습니다.
관리사무실에 얘기를하니까 자기들은 책임이없고 삼성중공업쪽에 연락을 취하겠다더군요.
시공사쪽 연락받으신분이 12일이나되야 확인할수있으니까 기다려라고 해서 그런다고했죠!
결국 12일날이 되었고 시공사분들이 오셔서 현상파악을 하셨습니다.
누수문제가 아니고 심한기온변화때문이니 직접 고치는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9월경 누수문제는 왜 해결안하셨냐니깐 집주인이 없을때는 분실우려땜에 보수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왜 미리 얘기를 안했냐고 하니깐 어차피 서비스로 하는것이라 일일이 다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저녁에 아파트 가스 안전점검하시는분한테 여쭤보니깐 그런집이 많은데 특히 102동에 많이
집중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시공문제 같은데 관리실에나 시공사에서는 이래저래 회피만하는거 같아 화가납니다.
아울러 저같은 집이 많다고 생각이되는데 문제발생한세대는 같이 이문제를 해결했으면해서 글을 남깁니다.
주저리주저리 긴글남겨서 죄송합니다. 011-828-6227
첫댓글 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카페 최상단 중앙 부분에"베란다" 로 검색 하여 보시면 님과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3년차하자보수 합의서는 2008년 6월경이고 A/S기간은 2년으로 하였습니다.
입주자대표(현재 해산됨) 활동시 입주민들께 베란다 누수부분에 대하여 여러차례 공고문을 통하여 공지 하였으나 카페에는 글을 남기지 않으니 저또한 아무문제 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검색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009년도 이후에는 베란다누수로 카페에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