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감사예배>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못하고 믿는 자, 영생의 복받은 자
요20:1-31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은 제자들>
● 막달라 마리아
요20:1-2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 새벽에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새벽기도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것이다. 새벽에 무덤에 간 마리아는 빈 무덤을 보고도 부활을 믿지 못했으나, 다시 무덤에 돌아간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첫 번째 증인이 된 복 받은 자다.
● 베드로와 요한
3-9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 예수께서 수없이 십자가에 죽고 삼일 만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으나, 두 제자들은 3일이 되어 빈 무덤을 목도했으나 아직 예수님의 부활을 알지 못하였다. 이는 우리 마음에 성령께서 오셔야 비로소 영안이 열리고 믿음이 생기게 된다.
<통곡하며 울 때 마리아의 영안이 열려 천사를 봄>
11-13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 빈 무덤을 보고 마리아가 울었다는 것은 자식이 부모가 죽어 애절하게 통곡하며 우는 것처럼 애통함으로 예수님을 찾았을 때, 그 눈에 천사가 보였으며, 천사가 물었을 때, 마리아는 혼적인 육신의 생각으로 부활을 믿지 못한 상태였다.
<마리아의 애통함을 들으시고 나타나신 예수님의 위로의 부르심>
14-18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마9: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 약4: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찌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나를 만지지 말라 하심은 육신에 속한 자로 부활하신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한 이유이다.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롬8:8). 지금도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다 혼적인 육신에 속한 자로 예수님의 공중강림이나 재림을 더디 온다고 믿거나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미혹당한다.
⭘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다. 곧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죄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첫 명령인 성령을 받으라>
19-23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 부활하신 예수님의 선포한 말씀은 다 영이요 생명의 말씀이다.
미리 선포한 그 말씀은 믿는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나 준비되지 않는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시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하셨다.
끝까지 순종한 제자 120명이 모여 기도에 전심전력할 때, 오순절에 성령이 바람으로 불로 각 심령에 임하셨다.
<주님은 도마에게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7-29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하는 말씀이고, 주님의 책망은 잠자는 우리의 심령을 깨우는 살아있는 불같은 말씀이다.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는 것.
②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