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4.
본문 : 이사야 9장 1~ 7절.
제목 : 빛(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BC300년 경 알렉산더 대왕 당시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녔습니다.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람을 찾기 위함이라고 대답하며 세상에는 참된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때문에 사람의 몸을 입고 참사람으로 오신 성탄절에 불을 밝혀 맞이합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은 정확히 잘 모르지만 빛으로 오셨기 때문에 1년 중 가장 어두운 동지 즈음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정하여 그 의미를 새기고 있습니다.
어두움, 흑암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호쉐크(חֹשֶׁךְ,)는 죄, 무지, 고통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빛(אוֹר, 오르, light)은 생명, 진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고 있기 때문에 죄가 만연하며 아무리 찾아도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래를 말할 때 희망을 말하는 학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학자들은 2045년이 되면 바다 자원의 고갈과 곡물의 한계치, 이기적인 삶으로 자멸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타적인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빛이며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답을 찾는다면 희망이 있으며 생명이 있습니다.
빛은 생명입니다. 에너지를 공급하고 힘과 능력을 주어 모든 생물이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빛은 길을 알려줍니다. 흑암 속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으나 빛은 갈 길을 제시해 줍니다. 빛은 아름다움입니다. 강도에 따라 아름다움은 변하며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기묘자(놀랍도록 아름다운 사람), 모사(지혜로운 삶), 전능하신 하나님(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엘로힘의 하나님), 영존하신 하나님(영원히 살아계시는 하나님), 평강의 왕(억압, 폭력에서 해방시키는 완전한 평강의 왕)이라고 말합니다.
유한한 존재인 인간이 이 세상을 고치고 싸매며 회복시킬 능력은 없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셔 하나님의 희망, 세상의 희망이 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댓글 ☆☆☆아 멘***
목사님 사모님 두분 그간 평안하시죠.
갑진년 새해도 영육간에 늘강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은혜받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