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9세의 미혼여성입니다.
머리숱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정수리가 보일정도는 아니였거든요
햇빛과 조명이 두렵습니다.
두피전체가 붉은편이고 붉은 뽀드락지가 많이 나있어요...
머릴 만져보면 아픈곳이있는데 그곳엔 항상 뽀드락지가...
간혼 노란 여드름 같은것두 나기도해여~~
정말 머리숱많아서 주체를 못해봤으면 좋겠어요..
누가 후레쉬터트려 사진 찍을려하면 괜히 짜증내고...(머리 횡한게 보일까봐..)
항상 머리 묶어다녀요~~증말이지 저도 머리 풀고 다니고싶네요..
게다가 전 흰머리가 무쟈게 많네요~~ㅠ.ㅠ
아..염색도 해야되는데..
두피에 치명적이라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흰머릴놔둘수도없고 친구들도 제흰머리보고 놀라요
더군다나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아직 학생이랍니다.
수입도 없고 학비도 제가 내야하고...
더군다나 피부과 갈 엄두가 안나요
예전에 한번 피부과 한번 갔었는데 의사선생님 정말 건성 한번 보시더니으로
처방으로 물약하나 주더군요. 붉은 뽀록지 나면 그걸 바르라고..ㅡㅡ;
그이후 아~병원은 가면 안되겠구나 했었는데~~
머리보면 가봐야 할것 같기도 한데..
예전 의사선생님처럼 그런분 만날까 가지도 못하겠구...
대구 사는데 어디 유명한 병원없어요??한의원이라도...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입니다..
이래서 어디 결혼은 하겠나 싶기도하공...
요즘 애들말로 완전 안습.......
벗어나고싶어요~~
신께선 제게 미모를 안주셨으면 많은 머리카락이라도 주시지...ㅜ.ㅜ
진짜 버스탈때나 수업할때 애들 머리통만 봐여..
뚜러져라 정수리보공....나도 저들처럼 굵은 모낭을 갖고싶다고 항상 바라죠...
정말 왠지모르게 우울한 날이네요..자꾸 우울한 생각만 들고..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첫댓글 님께서 말씀하신걸로봐선.. 두피가 굉장히 예민해있는상태같네요. 그럴경우.. 염색이나 펌을 하면 가뜩이나 예민해져있는두피가 오히려 더 악화될수도있는데요. 제경험담이기두합니다. 저도 님처럼 붉어지고 뾰루지가 나고했었는데 지금은 아주건강해졌답니다. 전 한동안은 염색, 펌등을 일체하지않고 자연머리대로 놔두었답니다. 전 대구가아니라서 병원추천은 못해드리겠구요. 암튼 기운내시구요. 지금두피상태를 악화시키진마시길바랍니다.
힘내요~ ^^ 지금부터라도 탈모에 관해 공부하고 식습관바꿔가면서 같이 노력해봐요! 홧팅!!! 우울하면 그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심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으니 편한 맘갖자구요! 필요하시담 저처럼 부분가발이라두~ 후훗~ ^^
염색이나 펌은 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샴푸 잘 해주시고요. 공부를 하신다고 하니 스트레스가 무지 쌓일 거 같습니다. 잘 푸시도록 하시구요. 공부를 하다 보면 끼니를 거르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섭취를 하실것 같은데 인스턴트는 삼가하시고 왠만하면 좋은 음식으로 잘 드세요. 흰머리카락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변화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흰머리카락이 두껍고 해서 간질 간질 하구요. 흰머리카락이 자랄때~~~ 영양고려 잘 해주세요^^
맞습니다 염색이나 퍼머는 두피에 아주 않좋습니다. 염색을 할 경우는 두피에 묻지 않게 해달라고 하세요. 만약에 하실 경우는요. 허나 미용실은 그리 꼼꼼하게 해주질 않습니다. 대부분~~~~~ 염증을 빨리 잡으셔야 되겠네요. 무섭습니다 염증 염증이 발생되는 원인은 피지 과다 발생과 스트레스로 인해 등등등 이 있습니다. 샴푸 잘 해주시고 스트레스 잘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