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선수의 두번의 선발등판에 많은 팬들이 적지않은 충격을 먹은분들도 계실거고,,
어느정도 예상한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북일고출신 한화의 올시즌 1차지명선수로 기대를 한몸에받은 김용주선수,,,
그러나 두번의 선발등판은 정말 충격으로 다가와버렸네요,,,,,
하필 두경기가 타선이 강한 sk, 롯데와의 경기였다는것도 참 아쉬웠지만,,
아직 1군에서 선발로 내보내기에는 많이 다듬어야할부분들이 잇는거같습니다,,,,
1, 싸움닭 기질을 키워야한다,,
김용주선수,,고교시절때는 승부사의모습이 보였으나,,역시 프로에와서는 새가슴기질을 보이고있네요,,
상대방이무서워 자기공을 못던지고 피해가다가 볼넷을 남발하고,,힘들게 가운데던지면 얻어맞는 패턴을보이고잇죠,,
제구가 나쁜선수도아닌데말이죠,,,,,
자기공에 긍정을 가지고던져야합니다,,,,비록 자신의공이 밋밋하더라도 내가이길수잇단 자신감으로던지면
그것이 좋은결과로 이어질수있는데말이죠,,,
그런부분은 안승민선수가 좀 더 난거같습니다,,,
2, 체중을 늘려야한다,,,
지금 프로필의 김용주선수의 체중은76키로
80이채안됩니다,,키도그리크지않은선수인데,,,체중까지 적게 나가니 묵직한공을 던질수가없겠죠,,,
지금김용주선수의 최고구속은 140이안나오는거같습니다,,절때타자들을이길수가없죠,,,
고무팔의 스타일도아닌거같고,,선천적으로 어깨가 좋은 선수도아닌거같은데,,그렇다면 답은
하체를 키우고 체중을 늘리는수밖에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투구할때 릴리스포인트를 많이 앞으로 하고,,하체로던진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올시즌이끝나고 많은 웨이트와 식습관으로 체중을 85키로정도까지 찌우고 스쿼트 런지등 많은 하체운동을통해
허벅지가 탄탄해진다면 본인의 직구구속은 더늘어날수있습니다,,,,
못해도 4에서5키로정도는 늘어날수잇죠,,,
그리고 이번겨울 투구폼을 하체위주로 던지는 방법을빨리 익혀야할거같습니다,,시간이소요된다고하더라도 확실히 자기걸로만들
때까지 많은 땀을 흘려야할것입니다,,,
3, 체인지업을 익혀야한다,,,
좌투수의 생명은 저는 체인지업이라고 봅니다,,,
우타자들에게 좋은 체인지업의 제구는 위닝샷이 될수있죠,,,
김용주선수,,,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다구사하는거같고,,특히 슬라이더 커브의 각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체인지업을 완전히 익혀 자기걸로만들고 그것을 주무기로 사용할수있는 투수가 되었으면좋겟습니다,,
물론 체인지업이 통할려면 좋은 포심을 갖고있어야하겟죠,,,
이제 두경기지만 솔직히 예상외로 너무 문제가많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좌투수라는점에서 키워볼만한 인재는 분명합니다,,,
꼭 이번겨울에 이런것들을 중점에두면 훈련한다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년후 류현진, 유창식, 김용주 좌완트로이카의 선발라인업 얼마나 멋집니까~~~~
첫댓글 구속도 올리는데, 한계가 있는것 같고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2~3년 잘 조련하면 원포인트 정도는 활용 가능할겁니다.
폼을 보니 송진우 선수와 흡사 하더군요 . ㅜㅜ 얼마나 성장해줄지 모르겠지만. 신인인 안승민과 비교해서 너무..준비가 덜 된것같습니다.님 말씀처럼 하체를 단단하게 해서 컨트럴과 스피드를 동시에 높여야 할것같습니다.
송진우 선수 신인때는 148을 쉽게 던졌습니다. 원포인트가 얼마나 중요한 자린데 그런 말씀을.... 패전처리로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패전처리도 정도껏 해야 다음 경기 후유증이 없는 건데 지금으로서는 2군에서도 통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송선수 신인때 강속구 투수였죠. 폭투도 살벌하고 ..김용주선수랑 폼이 비슷하고 체구도 비슷해서. 송선수 입단당시보다..김용주선수가 더 구속이 낮다는걸 표현한건데... .글 수정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송진우선수는 대졸출신이었죠..
송진우 선수 신인때는 148을 쉽게 던졌습니다. 원포인트가 얼마나 중요한 자린데 그런 말씀을.... 패전처리로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패전처리도 정도껏 해야 다음 경기 후유증이 없는 건데 지금으로서는 2군에서도 통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싸움닭기질도 발휘되려면 공이 어느 정도는 먹혀야하는데 이거원..
어차피 2군도 돌려야 하니.. 김백만처럼 2군 마르티네즈로 키워야죠.. 김용주의 max는 2군 마르티네즈입니다.
후,,,,, 고등학교 시절엔 정말 날라다녔다던데;; 쩝; 그래도;; 체중늘리고 적어도 140 초반이라도 찍어주고, 제구만 잘되도 좋을텐데,,, 저는 그래도 기대합니다.
그러고 보면 팔꿈치 상태가 안좋아서 올해 내내 140킬로 이하로 공던지면서도 잘하고 있는 봉중근 선수 보면 신기하네요...올시즌 보면 경기내내 140밑으로 나오던데...
제가 엘지 경기 많이 보는데 항상 140 밑으로 나왔던 거 아니고 140 못 넘은 건 몇 경기 안 됩니다.. 하지만 직구 구속이 거의 140초반대에 머물렀던 건 사실이죠..
아직 재활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되니까.. 더 노력해서 키워야죠 어차피 우리는 믿어야합니다. 용주가 터지기를
김용주 선수의 투구는 아직 더노력해서 구속을 늘려야 됩니다.... 김용주 선수 화이팅ㅋㅋ
구속이 딱 타자들이 갖다놓고 때리기 좋은 볼이네요..스스로 자신감을 갖는다고 해도 최소한의 구위가 필요하죠..솔직히 김용주 선수는 회의적이네요..오히려 안승민..이태양 선수가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같이 입단한 안승민선수가 잘하는것 보면 많이 노력하겠죠.....
유원상보면 그렇게 쉽진 않을듯...
안승민과 양승진을 키워야 합니다. 김용주는 사실 힘들듯..
너무 어린 녀석인데 어제 덕아웃에서 분해서 울던데.. 너무 나무라지 말죠... 아직 20살입니다..
두경기 유심히 봤습니다.
우선 "새가슴"주장엔 동의할수없습니다.
오히려 정면승부한다고 해보다가 맞고 넘어간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문제는 공에 힘이 없다보니 그냥 훨훨 날아가더군요
제 제안은:
1. 몸을 불리고 하체운동에 충실해야할듯합니다
2. 자심감을 갖고 자기공을 뿌려야합니다. (어제 경우 푸수의 리드도 아쉽더군요)
3. 공 구질을 다변화시켜야합니다
그 외엔...제구력도 나름 괜찮았고 잘 가다듬는다면
내년에 좀 더 맞고 경험을 넓히다보면
후년쯤 선발진입을 기대해 볼만도 하다고 봅니다
양승진도 실망 투성이였는데 이보다 더 못한듯... 구속도 제구도 안되는 투수를 솔직히 1순위로 뽑은 것이 아까워 한번 올려서 테스트한 것에 불과하네요. 굳이 갖다붙이자면 1순위 원상이와 류현진을 비교하는 듯... 프로는 다르죠. 만년 2인자(?)인 박사장이 두 거성 특히 임선동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기 위해 칼을 갈고 허허벌판인 엠엘비 마이너리그에 뛰어든 것도 그 이유라고 하더랍니다. 안과장이 이쁨받는 것도 단지 다른 신인보다 그나마 나아서가 아닌 자신감과 깡다구니까요... 엊그제 본 김용주의 구위는 그냥 프로에겐 배팅볼 수준이고 2군에서도 안통할 정도였습니다. 올해 얼마나 훈련을 해서 다른사람이 될진 모르겠지만;;
김용주는 기본 하드웨어상 강속구를 뿌려대는 파이어볼러는 아닙니다 그럼 프로에서 살아 남으려면 한가지 무기는 갖춰야 하는데...바로 칼날 제구력 과 변화구 장착 이겠네요...부단한 자기자신 과의 싸움에서 승부를 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군대나 먼저 갔다오구 한10년정도 어떻게 되나 없는 선수치고 바라보다 잘되서 박정진처럼 터지면 좋은거구 아니면 마는 선수죠~박정진은 그나마 구속이라도 좋아서 제구잡고 잘된 케이스지만 김용주는 뭐 구속 상승 여력도 없는 하드웨어에 그 구속으로 제구 잘 잡아도 프로에서 통하기 힘들죠~~
김창훈도 신인때는 김용주보다 공이 더 느렸지만 요즘은 구위가 나름대로 좋더군요. 그때 김창훈 체격도 김용주랑 비슷했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그때 김창훈투구폼은 좀 웃겼다는거..ㅎㅎ.장난치는거도 아니고.흐흐 프로에서 그런 폼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