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홀로 서기]가 [영대문화]에
발표될 당시 서정윤 시인님은 24살이었다.
1987년 3월 25일 청하출판사에서
시집 [홀로서기]가 첫 출간된다.
출간 당시 이 시집은 대중들의 인기로 폭발했다.
[홀로서기]는 그야말로 은밀히 대학가에서
가연성을 잠재한 진화 중이었다.
그 당시 청하출판사 편집인이었던
시인 장석주의 말이다.
“발표 당시부터 이 시집은 그 내용의 보편성에 힘입어
대구지방을 중심으로 카피와 복사분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기 시작했다.
여학생들의 편지에 인용되고,방송가의 전파를 타면서
이 시는 엄청난 독자층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비공식화 문화 유통 경로를 통해
[홀로 서기]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각자 이름조차 바뀌거나 지워진 상태에서
그것의 유통범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물론’ [홀로 서기]는 체계 비판적인
민중사와 같은 시대적 프리미엄이
전혀 없는 서정시라는 점에서
이 시집에 대한 독자들의 열화 같은 반응은
[홀로 서기]가 스스로 이룩하고 있는
탁월한 서정성,혹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안쓰러움,절대 고독의 가치,
젊음의 방황 등과 같은 주제의
대중석 호소력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홀로 서기 1] 시집이 약 180만부,
[홀로 서기 2]는 2012년까지
약 100만 부가 대중들에게 익혔다는 것은
한국현대시문학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다.
서정윤 시인 형님은 1957년생 대구 출생이시며
영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국시]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84년 [현대 문학지]에
김춘수 시인님의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꽃]의 김춘수 시인님의 제자이시며,
자랑스런 [영남문학]의 심사위원님
대구광역시 문인협회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현대시 창작연구원
문학평론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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