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에서 이찬원 가수가 불러서 큰 인기를 불러모았던 진또배기라는 노래를 불렀던 원곡가수가
이성우 가수가 아니라 머루(김정안)와 다래(김정숙)라는 부부가수인 사실을 어떤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하게 알게 되었고
그 가수가 부른 여러 노래중에 1990년 발매한 1집 앨범 타이틀곡이면서 그 부부가수의 가장 최애곡이라는 노래가
내 생에 못잊을 사람 이라는 노래라고 현재 70대 중반인 부부가수분들 본인이 말씀하시는것을 듣고는 궁금해서
한번 찾아서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들어본 느낌으로는 일단 진또배기보다는 훨씬 더 좋았습니다
1989년 발표하여 앨범에 실었으니 35년전 노래이므로(대화내용에 의하면 본인들 말로는 1987년 이곡을 처음 받았다고 함)
듣는 사람에 따라서 좀 올드하게 느끼고 뽕짝의 냄새가 조금 나는데
잘 아시다시피 냄새라는것이 좋게 느껴지면 향기가 될 수도 있는것이기에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제 느낌으로는 진또배기 보다는 훨씬 좋은 노래이고 공주님이 커버로 부르거나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른다면
노래의 박자나 가사내용과 곡조의 선율로 보았을때 올드팬들에게는 꽤나 어필할 수 있는 곡이 아닌가 합니다
잘하면 진또배기보다 훨씬 더 많은 인기를 더 얻을 수 있는 마치 흙속에 묻혀있는 숨겨진 보물같은 노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어~ 나이어린 소녀가수가 옛날 무명가수의 뽕짝노래를 부른다고 ? 그런데 웬지 나쁘지 않은데 ? 이런 고전과 현대의 조화
노래 제목은 [ 내 생에 못잊을 사람 ] 으로 원곡자인 머루와 다래의 노래보다는 미스고라는 노래로 유명한 이태호(1964 년생)
가수가 부른 버젼이 더 듣기에 좋았습니다
노래 가사
카네이션 꺾어들고 사랑을 고백하던 님
그렇게도 떠나갈줄을 내 진정 몰랐어요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가도 내 생에 못잊을 사람
카네이션 꺾어들고 사랑을 고백하더니
그대떠난 내가슴속엔 슬픔의 비만 내린다
변치말자던 그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가도 내생에 못잊을 사람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냉정히 뿌리치고
한마디 말도없이 떠나갔지만
돌아올 기약없이 떠나갔지만
아 세월가도 내 생에 못잊을 사람
공주님이 이노래를 부르신다면 과연 대중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것인가?
공주님의 천부적인 음색과 뛰어난 감성전달력으로 부르는 이노래는 어떤 모습일까 ?
상상속이지만 묘한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첫댓글 멜로디 뼈대만 남기고 아예 편곡까지 힘 많이 주고 새롭게 리멬 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ㅎㅎ
반주가 너무 쎄기는 하지요 ? 공주님께서 감성전달력이 워낙 좋으니까요 약간의 편곡도 괜찮겠네요
진또배기 부른 가수 본인입으로 진또배기는 물론이고 자신이 부른 노래들중에
어떤 노래보다 이노래가 가장 좋은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빠른곡을 불러야 한다고 봄
낭주골처녀 정도
2/4박자 로
이 노래 꽤나 빠른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낭주골 처녀보다 훨씬 빠릅니다
공주님께서 부른다면 뭐랄까 소녀가 부르는 옛날 B 급 뽕짝
일명 달고나 같은 감성을 주면서 복고풍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도 있는 뭐 그런 느낌 ?
한방 터지면 핵폭탄급 바람을 몰고 올 수도 있는 .....단발머리에 한복입은 소녀의 모습으로 각인되어지는
@원희관(서울) 네 4박자 너무뽕짝삘이 쎄서
저는비추
2/4박자쪽이 더낳은
낭주골처녀가2/4인데
정서주님이 2/4박자가 잘맞음
트롯쪽은
어떤 노래든 다 잘 하실겁니다.
다만 미스트롯3 이전에는 공주님이 좋아하는 어떤 노래든 자유롭게
커버해도 무방했지만, 지금부터는 곡 선정도 조심스럽게 해야 하겠지요.
이제부터는 보는 눈과 듣는 귀가 많아져서 방향성을 잘 잡고 한 곡 한 곡
신중하게 부르셔야 할 거 같긴 해요.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조금 괜찮다 싶은 노래만 보면 이노래 공주님 음색과 감성전달력으로 불러주시면 어떨까 ?
듣고싶은 욕심이 납니다 ㅎㅎ
이찬원 가수가 진또배기를 불러서 큰인기를 끈것을 보아서인지
원곡가수가 이노래가 더 좋다고 하니 욕심이 나네요 ㅎㅎ
일단은 멜로디가 어렵지 않고 중독성도 있는것이 따라부르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트롯쪽부른다면 2/4박자쪽 이 맞는듯 합니다
제가보기엔
너무 뽕짝삘
아주아주 비추입니다
ㅎㅎ 그런가요 ?
뽕짝필이 나는 B급 노래라서 역으로 신세대인 공주님이 부르면
더 확 눈에 띄일것이고 그래서 어라~ 뭐지 신선한 충격인데
이런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시 같은 B급 노래로 박자나 곡조가 이곡보다 못한 잘알려지지 않았던 진또배기를 이찬원가수가 불러서
큰인기를 구가하고 역주행시키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원희관(서울) 이미지 메이킹 해야죠
뽕삘로 서주양 팬되신거 아니잖아요
저같아도 뽕삘 싫은데
개인호불호겠지만
암튼 잘 커나가겠죠
우리가 왈가왈부는 무의미일듯
ㅡㅡㅡㅡㅡㅡㅡ
@우공 (청주) 네 ~ 맞습니다
공주님은 이미 큰가수 반열에 들어서신 그런 위치의 가수입니다
인기를 끌기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그럴 단계는 이미 넘어섰습니다
다만 만약에 이전처럼 앞으로도 유투브에서 커버곡을 올리신다면 ?
이곡을 공주님께서 부르신다면 어떤 노래가 될까 ?
하는 그런 가벼운 기대감에서 게시글을 올려 보았을 뿐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오~~
이런 노래도 있었습니까 ~~!!!!!!!!!
저는 노래는 모르지만
이런 의견 참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티 글만 아니라면 어떤 내용이든지 다양하게 자기 의견 밝히는것 적극 지지하고 환영합니다 !!!!!!!
원희관님 글 잘 읽었습니다^^
나모다라야야님의 넓으신 아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