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최근 회사에서 무리를 했다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어깨가 아파 잠도 못잤다하네요..
어제 문 연 병원을 어렵사리 찾아간 정형외과에서 석회성건염이라고 했다는데요...심한 경우 수술까지 생각해보라는 말뿐 특별한 치료를 받지는 않았어요.오늘은 한의원에 가서 침맞고 했는데 지금 아프다고 하네요~
어떻게 치료해 나가야 아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ㅜ.ㅜ
아프다는 신랑에게 짜증을 낸 제 자신이 후회되네요...오늘은 미안한 맘이 큰데 어제는 왜 그랬을까요?
크리스마스여서였을까요?......40도 안된 신랑이 예전같이 않다는게 참 기분이 그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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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는 며칠에 한번 받으셨던 거예요? 싹 나으셔서 참 다행이셔요~~~^^
@익명유행 오늘 초음파 보고 주사맞았다네요~댓글 감사합니다!
대형병원에서 MRI도 찍어 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그대로 두면 더 악화되요.
저도 어깨가 안좋은데 초기에 치료 잘 할걸 후회중입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은격예요
아......댓글을 꼭 보여줘야겠어요ㅜ.ㅜ
저도 충격파 치료 몇 번 해봤지만 별로였어요.
어깨 통증 안겪어보면 몰라요.
3년 정도 고생했는데 공원에 어깨돌리기 운동이 최고였어요.
아...개인차가 있군요 ㅜ.ㅜ
제 아이디로 제가 쓴글 검색해보세요.
석회화건염이 이렇게 아픈거냐고..글올렸던 사람이에요.
엄살 안심한 사람인데..자다가 어깨아파서 신랑한테 진통제를 사오든,,,응급실에 날 데려가든 하라고 소리쳤어요...
진통제 먹고 버티다가 병원가서 사진찍고 석회화건염자리 찾아서 주사 맞았어요. 그리고는 재발은 아직 안되었는데...고생했네요.
어깨 돌리는 운동 틈틈히 해주고 있어요.
신랑에게 짜증내지 마세요~~~
네~읽어보았습니다.많은 도움이 되네요..짜증은 저멀리 보내야겠어요~제가 왜 그랬나 후회중이예요 -.-
저도 제작년에 회전근개파열(아마 같은 병 같네요)로 정형외과에서 충격파 치료도 하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했는데
계속 아파서 잠도 잘 못잤어요. 그러다 직원이 소개해서 교대에 있는 어깨 전문한의원엘 몇 달 다녔습니다. 다행히 어깨는 괜찮은데
여긴 좀 비쌉니다. ㅜㅜ 3개월에 2백정도 했어요. 하지만 고쳐서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어떤분은 동네 병원에서 수술했다가
잘못되어서 재수술하고 더 심해져서 큰 병원가서 수술했다는 말도 들었어요. 수술은 작은 데서 하지 마시고 꼭 큰 병원 가세요.
어제 한의원도 갔는데 전문이 아니라선가 딱히 뾰족한 치료법은 듣지 못하고 뜸이랑 부황이랑 침맞고 왔는데 그닥이래요...정형외과로 가서 진료받는게 나을거 같아요~감사합니다!
저도 체외충격파 치료 받고 나았어요. 이걸로 유명하다는 신사동쪽(?) 병원은 넘 비싸서 동네 정형외과에서 치료받았어요.
오늘 주사맞고 물리치료 받았다네요..님처럼 나았음 좋겠어요~~체외충격파는 왜 안해주는건지ㅡㅜ
혹시 신음식 싫어하시죠
지나가다 들은 이야기인데
홍어 삭힌거 먹어주면 낫는다고 들었어요
신건 잘 먹는 신랑인데 홍어 삭힌거는 글쎄요^^;;;;
낫는다면 먹이고픈 심정인데요 ㅎㅎ
mri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체외충격파든 약물요법이든 수술이든 받으세요...
저는 처음 생긴후로 방치하다 4년째 되던해 수술했어요...
놔두면 점점 커져요...커지기전에 비수술요법을 하세요...
돈과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네...감사합니다. 본인은 내색을 안하는건진 모르겠으나 저보다 덤덤한거 있죠~
좋은 병원부터 알아봐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