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진, 모두 언론노조 소속으로 교체 | ||
김종국 사장 ‘권재홍-배현진’ 하차시키고 ‘박상권-김소영’ 체제로 변화 시도 | ||
박주연, phjmy9757@gmail.com | ![]() ![]() ![]() |
등록일: 2013-11-09 오전11:52:52 |
결국 MBC <뉴스데스크> ‘권재홍-배현진’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MBC는 최근 사내 오디션 등을 통해 새롭게 뉴스 앵커진 구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남자 앵커는 파리 특파원 출신의 박상권 기자로 낙점됐고, 여자 앵커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김소영 아나운서로 내정됐다.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진에는 도인태 기자가 발탁됐으며 도 기자와 호흡을 맞출 여자 앵커는 현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는 강다솜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MBC의 한 관계자는 “결국 앵커진이 모두 교체가 됐다”며 “언론노조 소속이 아닌 앵커진에서 언론노조 소속의 앵커진으로 모두 바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는 이상현 기자가 계속 진행하게 됐고, 여자 앵커는 올해 입사한 임현주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당초 임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앵커로 막판까지 유력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주인공은 김소영 아나운서의 차지가 됐다. 권재홍 앵커는 보도본부장으로서의 역할만 하게 된다. 미디어오늘은 이 같은 변화에 대해 “MBC 내에서는 이번 앵커 라인업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기자들 내에서 상당한 신망을 받는 기자들로 내정됐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언론노조 MBC본부 측이 지속적으로 문제 삼았던 권재홍 앵커와 작년 파업 때 이탈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빠지고 언론노조 소속 기자와 아나운서들로 현 뉴스데스크 앵커진이 새로 구성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김종국 사장이 주도한 이 같은 시도에 대해 “뉴스시청률 제고 관심의 연장선”이라며 “이해해줄 요소도 있고, 그동안 (MBC 정상화 및 파업 후유증 극복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의 역할을 뺏는 부분이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MBC 뉴스의 문제는 일관성이 유지되지 않는 것과 진보 내지는 좌파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뉴스를 보지 않는데서 비롯된 것인데 이건 앵커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며 “본질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사장이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하는 데 미리부터 잘못됐다고 말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43328
한판 크게 붙어야 되겠다. 요번에 종북척결 확실히 안되면.... 사장이 돌았나?시청률 제고...개가 웃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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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볼만한 프로가 없네. TV조선도 메인뉴스 8시로 옮겨라!
sbs-mbc와 한판 붙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