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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저에요.
주말에 남편이 가까운 동네에 영화예매하려는데 표가 없다는 거에요?
으이그~ 하면서 영화관 이름으로 검색해서 제가
친근한동네로 예매했죠.
영화관 근처에서 잘 놀다 시간 임박해서 갔더니
내가 볼 영화가 없네?
알고보니 롯데시네마가 얼마전 메가박스로 바뀌고
저는 이름이 비슷한 다른동네의 롯데시네마를 예매한거 였어요.
바보같이 모바일티켓에는 상영관이 3층이라고 나왔는데
갔던 영화관은 2층밖에 없어서
그냥 극장이 잘못 표기한 줄 알았어요 ㅠㅠ
세상에 워낙 잘돌아가는 일이 없어서 다 이해해주자 모드거든요. 아무렴 몇주 상영한 영화의 상영관층수를 계속 잘못표기했을리가 없죠.
뭔가 이상해도 눈치 잘 못채는것도 노화인거 같아여.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저도 날짜 잘못 클릭해서 표 4장 그냥 날린 적 있어요ㅠㅠㅠㅠ
심지어 30대 때... ㅠㅠ
영화관 갔는데 다음날인 경우도 있었구요ㅎ 스벅 사이렌 오더 다른쪽에 시키기도 하고ㅠ 여튼 가끔 그랬네요
저도요 ㅠ 다른 지점 예매하고 가까운데 가서 뭐지? ㅋㅋㅋ 아이구...
저 이틀연속으로 음식주문을 잘못했어요. 예를 들어 우리동네 왕짬뽕이 아니라 타지역에 있는 왕짬뽕 집으로 주문넣었지 뭐예요. 배달예상시간이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주문이 밀렸나 보다 했더니만 완전 다른 동네 .. 그나마 얼른 가게에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주문취소할꺼라고 연락하고 배민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주문취소했어요.애들이 엄마 벌써부터 이럼 안된다고 놀리더라구요
저는 어릴 때부터 이런 일이 너무 잦아서 원글님 정도 실수는 귀여운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