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동안
회원들은 부지런히 작품을
갖고 오니 숨돌릴 틈 없이
후딱 시간이 흘렀다.
교수님은 격주로
춘천에서 새벽마다 달려 오신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종강의 아쉬움에
신정호 고문은 로제 떡볶이와 튀김을
이민재 회장은 한라봉 음료수를
이차순 고문은 매번 야구르트를
준비하셨다.
이영희 선생님도 떡이며 빵을
갖고와 점심상이 그득하였다.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났다.
변명희 선생님은 감사한 마음으로
마들렌 세트를 준비했다.
헤어지기 아쉬워
황화방에서 커피 타임을 갖었다.
서순정 선생님이
한턱 내셨다.
그간 고마웠는데 기회가 없으셨대요.
계산하려는 송화 고문을 밀치고
카드를 내밀었어요.
또다시 가을 학기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하며 헤어졌다.
모두 방학기간
건강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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