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토요일
"무렵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보고
또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병이 나은 사람이 사도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였다." 사도 4,13-14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르 16,13-14
10시 미사후 관리장 박요셉형제 병자성사 영성체,
메디인병원가서 해드리고..... 참 다행이다.
12시부터 어린이 부활기쁨잔치 3시까지
4시반 미사드리고 나니 몸이 신호가 온다....
오늘 부터는 자가로 먹는것 해결 와서 저녁으로 라면 하나 끌여먹으니 침대가 부른다....ㅎㅎㅎ
오늘하루도 감사감사....
한 외국인이 충청도 지방을 여행하다 이발소에 들렀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이발사는
외국인이 들어오자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했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떻게 인사할까 망설이며 식은땀을 흘리던 이발사는
그냥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기로 마음을 먹고는,
용기 내어 이렇게 인사를 했다.
"왔슈?"
외국인은 이발사가 서투른 영어로 '뭘 보느냐(What see you)"고 묻는 줄 알고
앞의 거울을 가리키며 말했다.
"미러(Mirror)"
그러자 이발사는 잘 알았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외국인은 머리를 깎는 동안 눈을 감고 있었다.
한참 후 눈을 뜬 외국인.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외쳤다.
"오 마이 갓!".
그 이발사는 외국인이 머리를 밀라는 줄 알고, 그의 머리를 몽땅 밀어버렸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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