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LivEcho 필 커크브라이드] 에버튼, 8월 중순부터 프리시즌 훈련 핀치 팜에서 소화 ... 미국 프리시즌 계획 무산

[승점왕에버튼]

  영국 리버풀 에코의 필 커크브라이드 에버튼 전문기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달 중순 (2020년 8월 중순) 에버튼 선수단을 소집해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버튼 1군 선수단은 오는 8월 중순 영국 해일우드에 위치한 에버튼 구단 훈련장에 복귀해 2020/21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은 지난주 2020/21시즌 개막일이 9월 12일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에버튼을 비롯한 20개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이 2019/20시즌 종료 후 약 1달 반만에 새 시즌에 돌입한다는 뜻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선 선수들에게 4주간의 휴식을 주는 대신 선수단 소집 후 4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전 컨디션을 끌어올릴 게획입니다. 한편, 에버튼은 올 여름 프리시즌 친선 경기는 지역 이동 없이 모두 핀치 팜에서 소화할 예정이며, 일부 경기는 비공개 친선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 에코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에버튼은 올 여름 영국 북부 혹은 북서부에 위치한 프로 팀들과의 친선 경기로 프리시즌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초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전, 에버튼은 올 여름 프리시즌 중 일부 기간을 미국에서 보낼 예정이었으며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를 훈련 캠프로 점찍어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된 만큼, 에버튼 구단은 선수단 이동 거리를 줄이고 핀치 팜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첫 풀 타임 시즌 준비 지원을 다할 예정입니다.

 한편, 에버튼 U23팀 선수들은 1군 선수단보다 빠른 8월 첫째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U23 리그 선수들이 참여하는 프리미어 리그 2 (U23 리그)도 프리미어 리그와 같이 새 시즌을 9월 초에 개막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초 시즌 조기 종료 후 일정 휴식기를 가진 에버튼 U23팀 선수들은 모두 8월 초 팀 훈련에 복귀합니다. 시즌 재개 후 1군 훈련에 주기적으로 참여했던 U23팀 선수 엘리스 심스와 카일 존도 '이른 소집'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everton-set-pre-season-change-18680316

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everton-youngsters-pre-season-return-18678003

[신혜선]

선수들 힘들겠다;

[승점왕에버튼]

휴식기가 너무 짧아서 누적 피로나 부상 문제 걱정되네요...

[엥공헝링양]

지금 상황에서 미국 갔다간 진짜로 미국 갈 수 있으니 합리적인 선택 같네요

[에버튼이좋아요]

요즘 미국에서 축구인기가 확실히 핫하군요 작년에 보면 타 팀들도 미국으로 프리시즌일정 끼던데요 ㅋㅋㅋㅋ 모쪼록 프리시즌 잘 준비해서 다음시즌 좋은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