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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략)
이날 경기 후반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마지막 주자 정철원의 때 이른 세리머니로 결승선 코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정철원이 금메달을 예감하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사이, 뒤에 있던 대만 선수가 왼발을 내밀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것이다.
한국의 최종 기록은 4분5초702로 1위 대만(4분5초692)과 불과 0.01초 차이였다.
시상식이 끝나고 만난 정철원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거듭 숙였다.
정철원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제 실수가 너무 크다.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가 방심하고 끝까지 타지 않는 실수를 했다"며 "(경기가 끝나고 동료들에게) '같이 노력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상황을 잘못 판단했는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저의 너무 큰 실수다",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고 대답을 갈음했다.
이번 뼈아픈 실수로 정철원과 동료 최인호(22·논산시청)는 병역특례 혜택도 아쉽게 놓쳤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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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순간의 방심으로 금메달 놓친 정철원 "너무 큰 실수 죄송"
러바오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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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00
23.10.02 13:16
댓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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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이면 모를까… 팀원들이 받을 수 있었을 연금, 병역혜택… 그걸로 달라질 수도 있었을 그들의 앞길까지… 참 무거운 경솔함이네요…..
한남또.. (그저 남자라서 욕 x 저 행동에 한남 습성이 모조리 다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
어머 단체전 이였네요
하… 진짜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이네요 어떡하긔…….
와 이거 어떻게 수습할꺼긔...;;; 진짜 대박사고네요
어쩌긔 ㅋ...ㅠ
동료들과 본인도 얼마나 속상할지 정말 .. 가늠이 안되긔
우리팀 동료는 물론 같이 경쟁한 선수한테도 모욕인것도 몰랐겠죠 경솔갑
아니 근데 메달도메달이지만 기록도 중요하지않긔??? 너무한심해요진짜
헉 개인전도 아니고 단체전에서요???? 도랏넴
헐..
본인은 본인이 잘못한 일이니 이겨내야하고 이게 잠깐의 실수가 아니라 걍 평소 정신상태?같긔. 나머지 선수들만 불쌍하넴… 어디서 보상받긔…
뭔 실숰ㅋㅋㅋㅋ걍 한남다운데요
ㅎㅏ.....
에휴 개인전이면 몰라도 팀전이라 안됐긔 ㅠ 01년생이면 어린데..너무자책하지말라긔..ㅜ
다른 선수가 안타깝긔ㅠ 본인은 반성잘하고 다음부턴 그러지말라긔
어쩜 저리 ... 어휴 말이 안나와요. 정말 방심할게 따로 있쬬
에효 본인과 팀원들이 제일 힘들겠죠. 반성하라긔.....
어우….
역대 한국선수중에 저런 실수한 사람이 또 있긔?? 뭔 정신인가요..??
진짜 경솔의 끝이긔
개인전에서 저랬어도 절레절레인데 팀전에서 ㅋㅋ
부정출발은 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긔 정말 어이없는 짓을 했긔..ㅋㅋㅋ
지 개인전도 아니고 팀전에.. 저 멍청한 행동 하나로 다른 팀원들 병역까지 날렸긔…
헉 이런일이 있었냐긔
본인은 본인 죄니까 그렇다 치고요 나머지는 뭔죄에요
역사에 남을 개망신
동료들만 불쌍하긔
팀원들 안됐긔
국가대표 선수로서 저런 태도로 임한다는 게 황당하긔 ㅋㅋ평소에 연습도 태도가 얼마나 안일했으면 저럴까요? 실수 절대 아니쟈나 ㅋㅋㅋ
222 저때 나오는 건 본모습이긔
정말 역대급이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