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도 좀 크고 해서 주말에 혼자 나다녀요 ㅎㅎㅎ
딸내미도 나를 놓고 가시오!! 친구들이랑 놀게!!
좀 이런 분위기…
초5까지 키우면서 미술관이다 박물관이다 뭐다 참으로 가열차게 쓸고 돌아다녔거든요… 여행도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어찌나 돌아다녔던지…!
덕택에 이제는 초월했다고 해야하나, 지겨워졌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이제 주말에 집콕하는 날도 많고,
이번주말처럼 혼자 자유부인하는 날도 종종 있어요.
요새 날이 넘 좋아요😍 벚꽃 떨어졌어도 여전히 이쁩니다, 이뻐요💜
이대에서 쿠킹 클래스에 참가했는데요, 레시피는 공유 못드리지만 요 우동면 참 좋아요! 냉동실에서 보관하다 끓이면 엄청 쫄깃쫄깃…!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드려요. 소스야 뭐 쯔유 쓰셔도 되고 아님 어묵탕에 넣어드셔도 맛있쥬 ^^
클래스 끝나고 카페를 찾아 나서는데… 일부러 체인 아닌 곳 가려고 카카오맵을 뒤졌으나… 참 이 기능 아세요? 카카오맵 인기스팟!
커피 맛난 집에 가고 싶었는데 드립 전문점 못찾아서 홍차로 선회!해서 갔다가 사람많고 인테리어 2000년대 스타일, 테이블 다닥다닥이라 그냥 무료 음료 쿠폰있는 스벅으로 갔네요.
커피 드링킹 후 산책. 이대는 입구만…
많이 변했죠? 이대 졸업생 지인 보여주니 깜놀…
이대부터 걸어서 연대로 갑니다. 이대 상권은 진짜 많이 죽었어요. 뒷골목은 1층인데도 공실… 이대생들이 술을 안마셔서 그렇다던데? 반면 연대 근처는 여전하더라고요. 마라탕 가게같은 새로운 가게도 많지만 독다방있는 건물 독수리 약국, 맞은 편 대학약국, 창천교회 등은 아직도 건재하더라구요. 아 형제갈비도..!
그리고 지상에 차가 안다니게 만들어놨더니 가족 단위 나들이도 많이 오셨어용.
대부분 건물이 외관 리모델링을 했더라고요.
언더우드관은 그대로.
정말? 잘 모르겠음둥 ㅋㅋㅋ
신학대 건물이래요. 이쁘네요.
이번주말도 이리 날씨가 좋았음 하는 바램입니다;(예보에는 안좋다고 했던듯 ㅠㅠ)
첫댓글 저도 2월에 이대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공실 넘 심하던데요
그 때는 개강후에는 좀 낫겠지 했는데 여전한가 보네요
그나저나 내게 강 같은 정보......면사랑...프....리....미엄.....사....누...끼.....
이대 상권 죽은지 꽤 됐어요.
이대생들은 술을 마셔도 이대앞에서 안마시거든요. ^^
핑크텍스…이대앞도 마찬가지. 연대앞보다 비싸요. 좋은점은 여성공간, 여자화장실 정도?
하~~ 한번 놀러가고 싶기도 하네요.
가까운곳이네요
이대랑 연대 중딩 딸 데리고 가봐야겠네요
느끼는게 있을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