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게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날이었는데
뜻밖에도 나의 어린 가족이 저금통을 건네주며 그 꽃을 사러 가자고 하는거에요 ㅠㅠ
물론 많이 모자랐지만ㅋㅋㅋㅋㅋ 둘이 손잡고 기쁜 마음으로 워너원고의 그 꽃집을 찾아갔어요 굉장히 아담하더라구요 (구)저의 혐생지에서 10초 거리였어요 ㅠㅠ
그냥 그땐 그랬었지 했던 장소가 다니엘과 연관되니 그리 기쁠수가 ㅋㅋㅋ
버스 환승하구 전시회가 열린다는 카페에도 갔는데 마침 마스터키 할 시간이라 많은 피치님들의 신도같은 눈빛을 보구 왔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금방 나와버렸어요
영도는 저두 고향이기도 해서 가족집으로 가긴하지만 먼 코스로 돌아가는 5번 마을버스를 탔어요
다른 버스도 많지만 그 버스를 타면 <신선중학교>를 거쳐가기 때문에!!
어둠이 깔린 그 길을 LIVE로 감상하니 감격의 눈물 글썽;
오늘은 잔잔하지만 멋진 하루로 기억될 것 같아요
내일은 다니엘도 모든 피치님들도 여태까지 평범했지만 특별해진 12월 10일을 맞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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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피치수다
수국과 함께 행복한 오늘♡
피치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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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
17.12.09 21:5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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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셨겠네요~~^^♡
네 그 가족도 워너블이랍니다 ㅋㅋ
@피치트리 누군가와 함께
뭔가를 공유할수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죠..^^
울피치님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아웅 꽃사러가자고하는 마음도너무 이쁘고귀엽고 핑크수국은 꽃인데도;;녤이가 든후로 두근두근해요 정말😭
그럼요 원래 좋아했는데 더 좋아딘 >_<
꺄 저금통 내밀면서 그 꽃 사러가자눈말이 너무 감동이에요ㅠ.ㅠ
운동장에서 다니엘 콜드브루 스티커를 발굴해서 조심스레 가져온 과거가 있어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