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이 카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백수입니다..-_-
어제 아버지께서 데리고 오신 두마리의 잡종(?)아기 냥이들...
오늘 병원가서 알아봤더니, 태어난지 보름 정도 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굶은것 같으니 많이 먹이라고 하시고...
(조언비 공짜...!) (조언비? )
역시 많이 먹이니...배변도 엄청 잘 눕니다. (많이 먹은 녀석만...)
그런데요... 배변훈련은 언제부터가 좋나요?
전 2개월 정도 되었을 떄 부터 하는줄..알았는데요..(강아지의 경우..) 그보다 더 빨리 하는 것 같더군요.
(아직 기어다니기에..자기 스스로 화장실 갈려면 20분은 족히 걸리니.. 지금은 안되겠지만...-_-)
그리고... 2~3주 부터 사료를 불여서 먹이라고 하셨는데...(맞나요?)
어윽... 지금 저희 집에 초유 반통이 남아있습니다..T^T
(젖병까지 포함해서...2만2천원..)
이대로 사료를 사겠다고 선언을 했다간..가족들에게 따가운 눈초리에..
"돈을 뭘로 보는거야~" 라는 따가운 조언이 쏟아질 것 같은...
(제가 아직 독립을 못한 상태라..-ㅁ-)
더군다나 두마리라서...2인분...어흐흑
초유 오래먹여도 되나요? 뭐, 제가 봐도..초유 먹을 시기는 지났지만..
근처 동물병원에 고양이용 분유...없습니다. (사방에 강아지용..)
사료는 물어봐야 겠는데요.. 보니까 물품도 거의 강아지 것들이더군요.
(영어로 큼지막~하게 DOG 적혀있던가..일본어로 '이누'(개) 라고 적혀있던게..-ㅁ-)
초유를 아무래도 좀 오래 먹여야 겠는데..건강에 이상은 없겠죠?
(사람 어른이 아기용 분유 먹는다고 아프기야..하겠나..만은..)
그리고...저희 냥이 중 한마리의 꼬리가 이상해요..
다른 한마리는 꼬리가 곧고, 뾰족한데 비해, 다른 한아이는..
끝이 끊어진듯이 뭉텅하고요.. 끝에서 2CM가량에.. 한 45도 정도 구부려져 있어요.
활동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상처난 것인가..디스크인가..(?) 하는 괜한(?)걱정이 듭니다.
(주워왔기에...어제이전의 일은 몰라요~)
아웅~ 지금 고양이 두마리서 '냐옹 크로스!' 자세로 자고 있습니다..
뒤엉켜서 잘도 자네요.. 좋은 꿈 꾸길 빌면서~
그럼~ (휘리릭!!)
P.S 아! 저번에 저의 질문에 좋은 답변 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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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제 보름된 새끼고양이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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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길냥이의경우 꼬리가 정상인 녀석두 있지만 그렇게 휘거나 굽어 나오는 냥이들이 많아요 넘 걱정마세요~ 초유는 오래먹인다긍 큰이상은 없지만 자라믄 자라는 만큼 영양이 많이 필요하거릉요 20~30일 사이에 조금씩 이유식을 시켜보심이 좋을듯하네요 ^^
아직어려서 사료는 한봉사시믄 두달정도 쓰실수있으니 큰부담은 없으실꺼에요 배변은 배변유도 없이두 혼자 배변보구 양이많아지믄 시작하시구요 낮은 상자같은데 모래를깔아주시거나 배변딱았던 휴지 놓아주시거 거기에 한번씩 데려다주시믄 알아서 볼꺼예요
답변 감사드려요~ ^^* (자...사료 살 돈을 모으자...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