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너무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을 만났어요
전문기술직이라 경제적으로도 불편하지 않구요
아침 출근때 발 이쁘다고 뽀뽀하고,
늘상 마사지해주고.
요리도 설거지도 저보다 잘하고
깔끔하게 정리잘하구요
여유로운 동네 아늑한 집에서 따뜻한 남편만나
늘 손잡고 같이 장보고, 같이 새벽에 넷플보면서
간식 맛있게 만들어먹고.
여행도 훌쩍 가구요
이런 큰 복을 주셔서 신께 감사해요
고생하며 커 온 끝에 이런 행복이 있네요
항상 정갈하게 집정리하고 퇴근 후 맛있는 식사 함께 하는거.
집오면 따뜻하게 쉴수있다는 안정감이 행복의 제일 첫번째같아요
여러분들도 오늘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저녁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