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쇼핑백들을 들고
내 옆으로 걸어서 따라오는 녀석.
"이름이...뭐였지ㅇ_ㅇ??..."
"한세현입니다."
"우와, 나랑 성이 똑같다ㅇ_ㅇ"
"^ ^"
"지훈이랑 비슷하다, 웃지도않고- -"
"지훈선배는 잘 웃으시는데요^- ^"
"아니야, 하나도 안웃어- -"
"성경선배님 앞에선.. 그래도 잘 웃으시는 편이에요"
"아~ 모르겠어ㅠ 서지훈놈 놀아주지도 않고 잠만자ㅠㅠㅠㅠㅠ"
"내가 뭐 어째- -???"
어엇+_ + 서지훈이다아~
"안녕하세요, 지훈선배님"
"그래"
그리고는 날 띠껍게 쳐다보는 녀석- -
"너 왜 전화도 안받아- -^ 한세현이랑 놀았냐, 지금까지?"
"아, 아닙니다, 선배님..."
"너한테 물어본적없다. 내가 묻는말 아님 대답하지마."
"죄송합니다."
아, 이 무서운 분위기, 어떻게 해야하나ㅠㅠㅠ
"야, 서지훈!! 직속후배한테 뭐가 그렇게 쌀쌀맞냐- -? 재수없게- -"
"뭐- -? 재수없어??? 한성경 요즘 많이 개기네- -?"
"..내...내가뭘!!!!"
"전화는 왜 안받는데??"
"전화 벨소리 안울렸어!!!"
"내가 너한테 전화 존나 많이 햇거든- -^"
"....진...진짜- -?..."
그리고는 내 가방을 뒤져 핸드폰을 찾는데,
"어엇ㅠ 어떡해ㅠㅠㅠㅠ"
"야, 너 왜울어, 갑자기;"
"핸드폰이 없어졌어ㅠ"
"미친- -"
"어떡해, 어떡해ㅠ"
"바보자식- -^"
그러더니 자기 핸드폰으로 어디론가 마막 전화를 걸었다.
"이봐, 핸드폰 팔아먹을 생각 하지말고, 핸드폰가지고 지금 시내로 나와라."
아마도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것같았다;
갑자기 얼굴색이 일그러지는 녀석.
"닥쳐, 닥치고 조용히 가지고나와. 한마디만 더 지랄해봐라, 죽인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닫아버리는 놈.
무섭다, 젠장- -;;
"...왜그렇게 화를내고 그래..."
"이 미친것이 열받게하잖어- -^"
"그래도 그렇지; 내 핸드폰 주어준 사람한테;"
"아, 몰라 병신아!!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다니냐??"
"...미안하다고ㅠㅠㅠㅠ"
"아, 졸라 어리버리해!!!!!! 아, 짜증나!!!!!!!!!"
그러더니 자리를 뜨는녀석;
"어디가, 너!!!"
"니 핸드폰 찾으러 가잖아!!!!!"
...그래ㅠ_ㅠ
근데 왜 소릴질르냐고, 무섭게ㅠㅠㅠㅠ
그리고는 세현이가 내 짐을 집으로 다 옮겨주었다.
"지훈선배님이 말씀은 저렇게 하셔도, 성경선배님 정말 많이 좋아하셔요"
"아, 몰라ㅠ 저렇게 무정한놈 싫어ㅠ 콜라먹을래? 콜라줄까??"
"하핫, 지훈선배님의 영향인가??"
"응, 아마도ㅠ 저녀석때문에 나까지 콜라중독되겠어ㅠ"
"전 가보겠습니다."
"갈라구? 그래, 잘가~"
"예, 안녕히계세요"
그리고는 우리집에서 나가는 세현녀석이었다.
내가 일년만 더 늦게태어났어도,
저놈을 꼬셔보는건데- -;;
★여전히 끊는것못하는작가-0 -;
염치없이 또 오랜만에 뵙습니다!
학원다녀오면 항상 12시이에요ㅠ
그래서 컴퓨터를 잡고 있을 수가 없네요ㅠ
지금도 엄마아빠몰래;
숙제한다고 거짓말하고 소설올리는 작가여요ㅠ
그래도 이렇게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소설올리는건, 저의 허접한 소설을
재밋게 읽어쥬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때문인거 아시죠?
여전히, 감사합니다^ㅇ^
「 멋진그놈★ 」(shin-eun-ky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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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나무
▒ 존나 멋진 내 싸가지♡ ▒ [57]
멋진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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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
03.09.20 00:5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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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은 작가가 첨으로 독자님들보다 먼저 꼬릿말을^ㅇ^; 좋은하루되세요,♡
>ㅁ<ㅋ 아흐, 너무자lㅁl써서-ㅁ-;;학교 수업시간에읽어 브렀어용-_ㅠ 정말 재미써용 마니마니 올려주세용>ㅁ<
oi하루io님, 예전에 뵌것같아요^- ^그쵸? (아닌가ㅠ?) 아; 이 허접한소설을; 수업까지 지장주면서 읽으시다니; 수업시간엔 수업열심히요♡
^ㅡ^* 저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저두요^)+(^ 이제 시험이라서 잘 못볼듯 ㅋ
빨리올려주세요~
전do㈍r㉣∮㈑님, 앞으로도 계속 마니 읽어쥬세요^ㅇ^ 냠냠이예요님, 오랜만인것같은데; (아닌가;) 저도 시험이라 잘 못올릴것같아요ㅠ
난나님,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ㅇ^ 멋진하루되세요!!
당근이빠이죠^ㅡ^* 앞으로도..계속 많이 읽을게요^^-----♡ 꼬릿말 답변도 해주시고..감사드려요^^작가님...저의 닉네임도..^^올려주서셔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