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주 : 3월 25일 / 추가로 포스팅합니다)
허구한날 먹는데도 살이 안찐다는 맛달입니다 꾸벅 (으흐흐흐...)
4월 초에는 간만에(?) 도쿄를 가네요... 어연 몇달만인지 (-_-) 12월에 잠깐 1박3일로 다녀온 이후 처음이네요... 참 시간한번 빨리 가는거 같습니다;;;
자고로 여행의 참맛은 먹는것에 있다라는 그분(?)의 말따라... 이번에도 [잘 먹고 왔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먹고와야 할텐데...약간의 애로사항이라면...
1. 요즘들어 위장이 줄어서... [1일 9식] 이라는 것은 다 옛날 이야기
2. 시간 부족. 여유있게 먹을 수 있는날은 단 2일
3. 하지만 리스트가 너무 많으며
4. 몇몇곳은 예산이 좀 나갈수도 있으며 예약이 필수, 게다가 조건이 까다로운곳도 있음
이라는것이지요-_- 특히 1번... 2월에 오사카 갔을때 절실히 느꼈습니다. 단품 위주로 몇가지 맛만 보더라도 위장이 금세 지치더군요. 캬베진에스도 이젠 약발이 다 되었나 봅니다...
그렇다고 고대 로마사람처럼 다 토해버릴수도 없는 노릇-_-
암튼 몇군데 신경쓰이는 곳들을 적어보도록 하지요. 어째 이거 시리즈로 나가는거 같기도 하고...;;;
(잡담 : 요즘들어 해보고 싶은것은 야카타부네(屋形船)를 타서 신나게 연회를 해보는것입니다만-_- 이거 혹시 해보신분 손좀 들어주세요...어떤가 예산은 어느정도인가 좀 궁금하던 차입니다)
1. ぽん多本家 (우에노 / 돈까스)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comment/1650/Default/1/
일전에 우에노 돈까스 3형제(원래대로라면 どんかつ御三家...^^) 를 소개한다고 했는데... 맨날 시간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볼까 하는 집인 ぽん多本家 는 우에노 돈까스 3형제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집입니다. 메이지38년 창업이라면 엄청난 역사지요... 지금은 4대째 이어지고 있는 노포 양식당입니다.
추천메뉴는 역시 돈까스. 저온튀김법인지라 order한 다음 나오는데 시간이 약간 걸리지만... 고기의 쥬시함은 이 동네의 쟁쟁한 돈까스집에서도 과연 최고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입니다... 좀 비싸긴 하지요. 대략 혼자가도 최소 3~4천엔정도는 깨지는 후덜덜한 집입니다;;; (이럴때 보면 마이센같은덴 참 리즈너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고보니 살짝 잡담... 실제로 집에서 돈까스 저온튀김법을 해 본 일이 있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익힘의 타이밍이 특히... 하지만 제대로만 되면 참 맛있더군요 ㅋㅋ
탕스튜(소 혀 스튜)도 꽤 맛있다고 하는데... 만약 같이 갈 동행이 있음 두개 시켜서 나눠먹으면 참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14:00 / 16:30~20:00 東京都台東区上野3-23-3 (월요일 휴무)
2. こなから (유시마 / 오뎅)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883.html
개인적으로 도쿄의 단골 오뎅집(?)은 긴자의 おぐ羅 입니다. 이집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지요. Access도 괜찮고...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집을 가볼까 하는데... 지금 쓰고 있는 こなから라는 곳입니다.
지금 도쿄 No. 1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들이 저를 설레게 만드네요. 일단 오뎅집이야 한뗀과 다이꽁(무)만 확실하다면 그 집은 제대로 된 집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자고로 Basic이 가장 어려운것이지요^^)
최근 다녀온 오사카의 [죠야토우] 와 비교해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워낙 인기가 좋은 집이라 예약을 하는게 좋다던데... 영업시간은 18:00~22:00 / 東京都文京区湯島1-9-6 (오차노미즈에서 유시마성당쪽에 위치하고 있음) / 03-3816-0997 (일요일/공휴일 휴무)
3. 煉瓦亭 (긴자 / 양식)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250.html
유명한 노포의 집에 무턱대고 갔을때... 그 맛에 기대만큼 못 따라올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근데 참 재미있는것이... 그 맛이 계속 그리워지고 또 찾게 된다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 대표적인 곳이 오사카 난바의 양식당 [지유켄] 이 그러했습니다. (뭐 어떤 분도 횻코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그런 중독성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동감합니다)
이번에 갈 煉瓦亭도 마찬가지입니다. 1895년 창업이라는 유구한 전통의 노포 양식당... 긴자를 대표하는 양식당이지요. 저도 이 집은 3번정도 방문했습니다. 그때마다 [궁극의 맛] 이라는 느낌은 전연 들지 않더군요. 너무나도 익숙한 그 맛이라고 할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맛이 제일 무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준]... 즉 레퍼런스라는 뜻이니까요. 뭐든지 표준이라는 것이 가장 어렵다. 제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에스닉이나 창작요리쪽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 집을 대표한다면 역시 포크커틀릿과 하야시라이스겠지요^^ 영업시간은 11:15 - 14:15 / 16:40 - 20:00 (LO) / 中央区銀座3-5-16 (일요일 휴무)
4. 並木藪蕎麦 (아사쿠사 / 소바)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217.html
일반적으로 간다의 야부소바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도 유명하며 맛도 뛰어납니다) 이집은 그보다 한랭크 위...^^ 야부소바 3형제(藪御三家...^^) 중 하나이며 야부소바의 총 본산인 집이기도 합니다. 1913년 창업인 매우 오래된 집이지요... 어째 생각해보니까 오래된집 위주로 다니는거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포 식당을 선호합니다... 확실히 오래된 집들은 자신만의 코다와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레퍼런스가 되기도 하지요^^)
만화 [맛의달인] 2권 Ep.3 에도 이 집의 쯔유만드는 비법이 나오지요^^ (나카마츠 반장의 첫 등장이기도 합니다...^^)
소바가 진짜 맛있는 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긴 합니다^^ 자루소바도 맛있지만 가모세이로도 괜찮다는 평입니다. 꽤 기대되는 집중 하나군요. 11:00~19:30 / 東京都台東区雷門2-11-9 (목요일 휴무)
5. 酒処澤村 (시부야 / 니혼슈)
http://www.kohosha.org/sakuhin/etc/sawa/sawamura.html
만화 [맛의달인] 54권 제 3화 日本酒 편에 나온 술집입니다. 전국의 뛰어난 니혼슈만을 모으는데 정열을 바친다는 주인 사와무라씨의 에피소드가 나오지요^^
제가 와인과 니혼슈를 좋아하는지라... 이번에는 기필코 방문해보고 싶네요. 최근 서울에서 후덜덜하면서 먹은 니혼슈-_-;;; 그것보다 더 뛰어난 환상의 니혼슈를 찾아 헤메볼랍니다...
東京都渋谷区道玄坂1-11-1
6. なんつッ亭 弐 (시나가와 / 돈코츠라멘)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17425.html
도쿄 돈코츠라멘의 대세가 이 なんつッ亭 라고들 하더군요. 본점은 가나가와현에 있다고 하는데... 본점까지 갈 여력은 없어서 시나가와의 2호점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tip 게시판에도 올라온 집이지요.
워낙에 돈코츠를 좋아해서 하카다의 유명한 라멘집은 다 돌아다녔으며, 도쿄도 비슷한데... 이집은 첫 try인데 어떨런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잇푸도의 시로마루를 가장 선호합니다 / 이찌란은 괜찮은데 지점마다 맛차이가 좀 있어서 그다지 -_-;;; 특히 도쿄쪽이 맛이 좀 떨어지더군요;;;) 영업시간 11:00 ~ 22:00 / 東京都港区高輪3-26-20 「品達」内
7. 大和寿司 (츠키지 / 스시)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1411.html
이집 출근도장찍은게 어연 4년이 넘어갑니다... 그때마다 저를 실망시키지 않은 집... 워낙에 명점이라 토요일 아침에는 1시간 줄서기가 예사인 집이지요... 평일 새벽일찍 가야 마음편하게 먹는 집이며 한번갈때마다 최소한 5~6,000엔이 넘게 깨지기 예사 (...오마카세 다 먹고도 추가로 시켜먹는게 많아서-_-)... 뭐 일반적으로 먹으면 3,500엔 오마카세코스도 훌륭합니다^^
큐베에같은 초고급점에서 호화로운 네타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전 그래도 다이와의 다소 투박하지만 그 맛은 환상인... 그런 집이 좋습니다 (솔직히 긴자 큐베에나 아오키같은덴 아직은 너무 비싸요-_- 좀 먹으면 20,000엔은 나갈게 뻔한지라...) 뭐 이젠 갓빠스시나 오에도같은덴 졸업했지만서두요 (뭐 여기서도 3,000엔 이상 나오는데-_-)
이번엔 숨은 메뉴인 이까메시와 쯔마미종류를 위주로 먹어볼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일 아침때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말에 이런짓은 자살행위-_-)... 오마케세에서 벗어나서 먹고싶은것만 골라먹어야겠고... 이러다가 예산이 더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이 사람 스타일이 맛있고 비싼것만 골라서 시키는지라 (... 참고로 오오토로 / 이꾸라 / 아와비 / 마다이 ... 환장합니다-_- 텟카마키류는 그다지 안좋아하고;;;)
영업시간 05:30 - 13:30 / 東京都中央区築地5-2-1 築地市場内 6号館 (일요/공휴일 휴무)
8. 岸田屋 (츠키지마 / 이자카야)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12656.html
긴자에서 얼마 안떨어진 츠키지마에 위치하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이동네는 원래 몬쟈야키가 유명하지요 (서쪽에는 오코노미야키 동쪽에는 몬쟈야키...). 하지만 이 동네에는 몬쟈야키 말고도 매우 유명한 명물이 있으니... 그것은 [岸田屋의 モツの煮込] 가 그것이지요. 쉽게 번역하자면 [소 내장찜] 이 되겠네요...
제가 자주 인용하는 구루메성서인 [맛의달인] 의 1권 Ep.5에 나오는 집입니다. 만화속에 나오는 것처럼 꽤 허름한 가게입니다만... 그 속에 보물이 있는 겁니다. 전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동네 술집의 분위기지만 맛은 초일류... 전 이런집들을 좋아합니다.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아자부나 히로오의 고급취향의 가게는 왠지 정이 안가더군요...^^ 이번엔 작정하고 사진좀 많이 찍어와야겠습니다...
17:00~21:30 / 東京都中央区月島3-15-12 (月島商店街を晴海通り(勝どき方面)に直進約7分、商店街のはずれ。左手側。
)(일요일,공휴일 휴무)
9. レストラン大宮 (아사쿠사 / 양식)
http://www.linkclub.or.jp/~omiya/
얼마전에도 살짝 이야기한바 있는 초호화 오므라이스 [트뤼플과 포와그라의 오므라이스] 를 내놓는 가게입니다... 말만 들어도 진짜 호화롭군요-_- 가격은 무려 3,990엔(...후덜덜). 문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하며 그것도 2명이상 예약을 해야 한다는 조건에서 order할 수 있는 것이군요(...). 아무래도 숨어있는 비장의 메뉴인지라 (메뉴판에는 언급조차 안되어 있는 메뉴라고 알고 있습니다)... 클리어 조건이 까다로운것일수도요... 뭐 완전 게임같군요 -ㅅ-
뭐 양식당의 격전지인 아사쿠사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이라는 평이 많습니다만... 클리어조건을 어떻게 해 봐야 먹어보던 말던 하겠지요 -ㅅ- 일단 고민중인 가게입니다;;;
11:30 ~ 14:00 (LUNCH) / 17:30~20:30 (DINNER) - 평일의경우 / 東京都台東区浅草2-1-3 / 03-3844-0038
10. 黒川 (츠키지시장 / 덴뿌라,텐동)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8728.html
개인적인 덴뿌라의 레퍼런스는 긴자의 [곤도] 입니다... 이집은 무척이나 유명한 집이지요. 그만큼 문턱도 높고 가격도 꽤나 나가는 집입니다 (낮에가도 1장은 살짝 넘어주는 센스-_-)... 그래서 큰맘먹고 가지 않으면 못가는 곳...-_- 그 차선책은 역시 [가격대 성능비의 황제] 츠키지에 있지 않을까요?
덴뿌라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텐동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최고의 퀄리티중 하나라고들 이야기하더군요. 저도 아직 가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2년전에 간 아사쿠사의 [다이고쿠야] 이후로 제대로 된 텐동을 먹은 일이 없어서... (참고로 텐야(체인점이지요)의 텐동은 4년전에 이미 졸업했습니다-_-) 솔직히 꽤 기대됩니다...
09:00~14:00 (LUNCH) / 17:00~21:00 (DINNER - 예약제) / 中央区築地6-21-8 (일요,공휴일 휴무)
11. 鳥つね自然洞 (아키하바라 / 야키도리, 오야코돈)
http://tokyo.gourmet.livedoor.com/restaurant/info/4203.html
이전부터 신경쓰였던 집이지만... 유난히 인연이 닫지 않았던 곳입니다만... 우연찮게도 만화 [맛의달인] 에 등장해버렸네요 ㅋㅋㅋ (91권 Ep.6) 이렇다면 가 줘야 하는거 아니겠는가... 싶어서 이번에는 한번 가 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닭요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런치의 오야코동은 발군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야코돈은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pass. 야키도리와 니혼슈나 먹으러 잠깐 가봐야겠습니다. 워낙에 가고싶은곳이 많아서 이번에는 진득히 못먹고 여기저기 쪼끔씩 먹고 그래야할듯합니다...;;;
11:30 - 13:30 (Lunch) /17:00 - 21:00 (Dinner) /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5-5-2 (일요 휴무)
12. たいめいけん (니혼바시 / 양식)
http://www.taimeiken.co.jp/
렌가테이등과 더불어 일본의 양식문화를 이끌어가는 큰 기둥중 하나가 지금 이야기하는 たいめいけん 이라는 집입니다. 1층은 전통의 양식당, 2층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꾸며놓아 선택의 폭도 넓지요. 물론 메뉴도 틀립니다...^^
양식당들도 각자 간판메뉴가 있는 법... 긴자캔들의 간판은 치킨바스켓, 렌가테이의 간판은 포크커틀릿과 하야시라이스라면... たいめいけん의 간판메뉴는 [오므라이스] 입니다. 특히 [탐포포오므라이스 - 이타미 쥬조 풍]가 그중에서도 군계일학이라고 하더군요. 원조 오사카의 [횻코쿠세이] 의 오므라이스와 비교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11:00 - 20:30 (LO) / 東京都中央区日本橋1-12-10 (연중무휴)
이번에는 주로 도쿄의 동부지역 위주의 구루메탐방이 될 듯 합니다... 어째 뽑아보니 또 이렇네요-_-;; 항상 노는곳은 사철주변과 시부야 롯본기 ... 이쪽이긴 합니다만...^^ (그러고보면 생각보다 시부야, 신주쿠... 이쪽이 먹을만한곳이 없더군요 -_- '이거다' 싶은 집이 잘 안보여요;;;)
뭐 적어놓은 저 곳 이외에도 새로 오픈한 화제의 카페라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쇼콜라 숍, 데파치카 (이번엔 니혼바시와 신주쿠 위주로 돌아볼까 합니다...^^) 그 외에도 이곳에 언급하지 않은 숨겨진 1Point라던가 (이곳은 다녀온 다음에 공개할껍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일전에 방문하지 못한 ... Benoit Tea Room 도 한번 가봐야할텐데 말입니다... 참고로 이곳... 드라마 [전차남] 에 나오는 곳이지요 "붸노아!!!" (ㅋㅋㅋ)
일단 하루예산은 10,000엔 + @ 가 될듯하며 평균적으로 하루 6곳정도 클리어를 해야 할듯합니다 (디저트 포함)... 불쌍한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위장이 이번에도 고생좀 할듯 합니다. 캬베진에스로 달래줘야지요 (베아제 훼스탈은 잘 안듣는 참 뭐같은놈팽이입니다-_-)...
암튼 뭐 이렇습니다... 구루메여행 준비하시는분들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text by 맛의달링~♡
www.cyworld.com/asahinayuko
P.S : 일전 글에 달린 꼬릿말을 다음과 같이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