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4년 6월 15일 제37차 북한산 용출봉 범대장 추모비

[회나무]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날씨 : 일기 예보는 아침 부터 비 그러나 비는 오지 않고 덥기만 

누구와 : 설악팀 

어디로 : 북한산 

산행코스 : 삼천사 입구 - 백화사 - 용출봉 - 용혈봉 - 부암동사지 - 중성문 - 백화사 입구 

그동안 함께 했던 

범대장이 우리들 곁을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떠난후 

작게나마 마음의 짐을 풀으려

정성으로 추모비 설치 하기로

우여곡절 끝에 오늘 날을 잡았다

많은분들이 함께 했으면 더 좋으련만 

요즘은 주말마다 비예보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 예보 

그래도 철저히 준비하여 설치 하기로 

 집을 나설때 비가와 걱정 했지만 

삼천사 도착하니 날이 밝아온다

백화사 입구로 걸어가 합류

백호사로 걸어가 해바라기 형님 합류 

그러나 목요 산행에서 발가락에 물집으로 산행 취소 

5명이 설치 장소로 이동 

습기가 많아서 정말 덥다 

설치할 도구까지 있어서 배낭도 무겁다

천천히  설치 장소 도착 

미리 장소 정하고 설치할 방법까지 연구해 놓아서 

손조롭게 설치하고 

이제는 더 편히 좋은곳에서 

좋은산 많이 가라고 추모제 올림 

늘 생각 하지만 

안전한 산행 

수없이 강조해도 안전이 최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처음 계획한 사모바위 까지 진행 포기 

중성문으로 진행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식히고 

백화사로 이동 

짧지만 의미 있는 산행을 마치고 

춘천 숫불 닭갈비로 맛나게 뒤풀이

우리 모두 안전 산행

최고의 산행은 

건강한 몸으로 집으로 가는것 

오전 부터 많이 덥네요 

백화사 출발 가사동 암문으로 

진행중 

가야할 용출봉 

배낭속에 추모비 돌본드 

혹시 몰라서 드라이버 등등 

장비가 있어서 몹시 무겁네요 

용출봉 우측 둥근 바위가 코끼리 바위 

중간 웨딩바위 향로 북봉 

비밀의 정원으로 올라 가는중 

사람의 눈에 띠지 않는곳에 

너무 아까운 나이에 우리들 곁을 떠난 

범대장 추모비

설치후 간단히 추모식

증취봉 능선 

북한산 바위들은 정말 멋지고 

바위 위에 수달이 잠자고 있고 ㅎㅎ

우연일까 

범대장 추모비 앞에 

이런 모양의 바위가 

할범 바위 

용출봉 

북한산 사령부는 안개속에 

문수봉 방향도 안개속 

산딸나무 

에벌레에서 나와 

날개 말리고 있는 잠자리 

날지 못해서 가만히 있음 

중성문 아래 알탕 장소 돌단풍 

참숫불 

숫불 닭갈비 정말 맛남 

간장과 양념 두가지 

김치냉말이국수 

정말 맛나게 먹음 

양도 많고 개운하고 시원한 

산성 아래 식당가 

북한산 갈비집 

북한산 다녀와 

2차로 

천마산으로 일몰 산행 

[월척(정구섭)]

첫째도 안전입니다
둘째도 안전입니다
세째도 안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