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한국낭자 오늘 밤 3위 도전 - 2010 U-20 FIFA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태극소녀들이 또 한 번 심기일전한다.프로야구
한국은 8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콜롬비아와 U-20 여자월드컵 3,4위전을 치른다.
콜롬비아는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했다.
독일과 나이지리아는 한국-콜롬비아의 3,4위전이 끝난 직후인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비록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3위 역시 한국축구가 이제껏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새로운 역사다.
한국은 1983멕시코 U-20 월드컵과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지만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3,4위전에서도 모두 패했다.
1983년에는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진 뒤 3,4위전에서 폴란드에 연장접전 끝에 1대2로 패했다.
한일월드컵 때는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은 뒤 터키와의 3,4위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문가들은 한국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외프로야구추신수 연속 경기 안타 행진 끝
추신수가 부상에서 복귀 후 7경기째 이어온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박찬호 방출
31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추신수는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3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1-8로 패했다.
클리블랜드 타선은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토론토 선발 션 마컴에 막혀
변변한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마컴은 평균자책점을 3.24로 떨어뜨리며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호세 바티스타는 4회 말, 만루포를 터뜨리며 시즌 31호 홈런째를 기록했다.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방출됐다.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새벽 5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박찬호를 지명할당조치를 내렸다.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 박찬호는 10일 이내에 자신을 원하는 팀이 있으면
새둥지를 찾게 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올해초 양키스와 1년 120만달러에 불펜투수로 계약한 박찬호는 29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을 남겼으며
동양인 최다승(노모 히데오 123승)에 단 1승을 남겨놓고 있다.
양키스에서 첫 월드시리즈 우승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된 박찬호는 최근 플로리다 말린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프로골프 김인경 공동 3위 - LPGA 브리티쉬오픈 3라운드김인경(22ㆍ하나금융)이 공동 3위에 올라섰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2ㆍ646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여자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 셋째날 4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완성했다.
청야니(대만)가 4타를 또 줄여 3일째 단독 선두(12언더파 204타)를 독주하고 있다.
캐서린 헐(호주)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8언더파 208타)로 뛰어올랐지만 청야니와는
여전히 4타나 벌어져 있다.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는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로 내려앉아 분위기 반전이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