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이든 바위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이 말을 처음에 나왔을땐 이 대사의 깊은 뜻을 몰랐는데....나중에 베일이 하나하나 벗겨 지면서....정말 명대사란 느낌이 들었죠..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당하는 사람은 상처가 크다.... 오대수의 퉁명스런 한마디가 학교내에 소문으로 퍼져 결국 이우진의 누나가 죽음까지 가게 된것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 한것이죠...
"오대수는요.. 말이 너무 많아요"
오대수가 15년의 감금 생활끝에 이우진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자신을 15년동안 도대체 왜 가둔것일까에 대한 의문속에서 이우진의 음성을 듣게 되죠...오대수는 말이 너무 많다...도대체 무슨뜻일까.... 이 또한 나중에 두남자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 대사의 뜻을 알게 되었죠... 오대수가 왜 혀를 자르게 되었는지도 말이죠..
그의 한마디 말 때문에 이우진과 이우진의 누나의 삶이 뒤죽박죽 되었기에..
그가 말이 많다...뭐 그런뜻인것 같습니다.
"내가 누군지, 왜 가뒀는지 밝혀내면...내가 죽어줄께요"
15년만에 감금방에서 나온 오대수는 이우진과 첫대면에서 황당한 제안을 듣게 되죠...내가 누군지 왜 가뒀는지 밝혀내면 죽어준다...단 시간은 5일...오대수는 미친듯이 찾아내려 하는 그의 행동이 저 한마디에 담겨 있습니다.
"내가 왜 오대수 너를 15년동안 가뒀는지가 아니라 왜 15년만에 세상에 풀어줬는지 그걸 생각하란말이야...자꾸 잘못된 질문에 답을 맞추려니까 말이 안되잔아.."(정확한지..)
이또한 마지막쯤 이우진이 한말인데요....
그렇죠 처음부터 오대수는 왜 이우진이 나를 죽이려하는가에 집중적으로 초첨을 맞추고 그 답을 찾기 시작했죠...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 바로 왜 15년만에 그를 풀어 주었냐 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우진의 복수의 칼이겠죠...영화를 보셨으니 내용은 아시죠?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는 웃긴 의미가 담겨있지만 앞으로 닥칠 그의 앞날이 참 슬프죠..
"그 때 그들이 "십오년"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었을까?"
이 대사를 듣고 의미 심장했습니다...과연 제한된 시간을 미리 말해주었다면 견디기 더 쉬웠을가...그 답은 오대수만 알고 있겠죠...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도 살 권리가 있다"
이 대사는 중간과 마지막 글귀에서 볼수 있었는데...아...가슴이 뭉클하군요..^^;;누가나 살 권리는 있죠..
영화본거 기억하느라 머리 짜냈습니다.^^;; 여튼 너무나 좋은 영화가 만들어져서 기쁘네요...
한국영화여 칸을 휩쓸어라~~~^^
첫댓글 Regardless of it being a sand pebble or a boulder settling to the bottom of the ocean is the same.
Oh Dae-su.. is too talkative....
Found out who I am, why I had imprisoned you.. and you may kill me...
The person who is not better than animals also has ablity to live. .........( 맞나요? ㅇ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