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이 사상구 쪽이라 먼데 안가고 감전동 이마트 옆에 가구 많이 파는건물 있죠. 거기 갔어요.
라자가구, 삼익가구, 에몬스 가구 이 정도 봤는데 그냥 무난하게 삼익가구가 맘에 들더라구요.
10월말까지 행사해서 싸게 했다던데 그게 소량 남아 있어서 행사모델로 선택했어요.
솔직히 라자가구 이쁘긴한데 가격의 압박이..
에몬스는 별로 눈에 띄는게 없고..
삼익가구 모카골드 침대랑 포켓라텍스 매트리스, 화장대, 의자
거실장, 3인용쇼파 이렇게 했어요.
책상이랑 의자도 했는데 책상은 사재구요.
이렇게 해서 240만원에 계약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좀 비싸게 한 것 같아서 더 깎으려고 전화했더니 간신히
우겨서 5만원 빼줘서 235만원에 합의봤어요.
제가 취소할거라니깐 그럼 계약금 돌려줄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저희 신랑말이 그런건 계약할때 주인이 말하지 않았으면 소용이 없다고 오히려 우리가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한다고
하면 아무말 못한다고 하더군요.
알아두시길..
가구는 무조건 깎아야하는것 같아요.
아직도 아쉬움이..
이제 가전준비해야하는데 오늘 몇군데 돌아봤는데 인터넷보다 싼데가 없긴 하더군요.
첫댓글 아... 무조건 깎아라!! 감사합니다! ㅎㅎ
전 원래 깎아달라는 말 잘 못했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이젠 깎아달라, 서비스 달라는 말이 입에 붙어버렸어요.. ㅋㅋ
이렇게 아줌마가 돼 가나봐요 ^^*
부르는데로 다주면 왠지 손해같은..ㅋㅋ 저도 이제 맨날 깎아요 ㅋ
깍는 기술전수 좀..ㅋ
어쨌든 깍아야죠,
부르는 값의 5~10%는 대부분 깎아주는 것 같아요^^ 만일 깎아달라고 하지 않아서 제값으로 준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도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