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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입니다.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이제야 매직인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을 주신 여러분께 일일이 전화 혹은 방문드리고 인사를 드려야 온당하겠지만,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도움주셨고, 누구는 인사하고, 누구는 메세지를 보내고 하는 형태로 하는 것은 죄송함이 커서, 이렇게 긴 글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저는 매직과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병행하면서, 21년부터 마음의 병을 얻었습니다. 22년에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해져서, 8월말에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인생을 고민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11월 초에 신장암 4기를 판정받으셨고, 가족을 대표하여 제가 아버지의 항암치료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암치료의 결과가 좋지 않았고, 2022년 12월 23일 새벽에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셨습니다. 집 밖을 나와 20년을 산 기간에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공유했던 시간의 합이, 지난 두 달간 그렇게 했던 시간과 같았습니다.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고, 고민할 새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평생을 하루 두 갑 전후의 담배를 피우셨기에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정말로 이런 순간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집안의 첫번째 대사(大事)는 아들의 결혼이 아니라, 아버지의 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친인척을 제외하고 제게 가장 큰 도움과 위로를 주신 분들은 직장관계자도, 학창시절의 지인도 아닌 매직인 여러분이었습니다. 쏟아지는 메세지와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와주신 분들이 제게는 힘이었고 우리 가족에게도 놀라움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매직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적 지원, 정신적 지원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전화 드리지 못하고 한 분 한 분 성함을 올려 감사표현을 드리는 메세지 입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혹시 본인의 카톡이나 가까이에 아래에 언급된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서영 (대한승마협회장, 다음카페 인매직 관리자)
협회장에 당선되신 건 알았는데, 화환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본업 뿐 아니라 협회장일도 맡으셔서 업무 많으실텐데 먼 미래에 대한매직협회장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민영 (킨들샵)
마음쓰게 만들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석주 (다음카페 인매직 관리자)
카페에 개인적인 알림을 다른 사람을 통해 올리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늘 카페관리와 신규 매직인 유입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송경
부산에서 부모님일 돕느라 정신 없을텐데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 대박나셈요!
- 이우석 (WotC Korea)
가장 머리 아픈 자리에서 모든 한국 매직의 목소리를 듣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2023년에도 저는 최대한 형에게 징징댈게요. 너무 고마워요.
- 방상문
회사 생활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2023년에는 좀 더 일 잘 풀리고 예전의 슬림한 상문으로 돌아가길!
- 박준영 (아스모디 코리아)
10월에 내가 제품 오류건으로 혼자 열폭해서 대화를 끊었습니다. 사실 바로 그날 후회하긴 했으나 속 좁은 성격에 아직도 말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업무에 노고가 많고 플레이어스 컨벤션 기간으로 전달하지 못한 축의는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고 별도로 인사하겠습니다. 정말 미안했고, 정말 고맙습니다.
- 고정석
형님, 회사 업무도 바쁘신데 이렇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0월의 건은 이제 완전히 잊으시고 저도 다른 많은 곳을 살피며 살겠습니다. 형수님 연주회 또 하시면 알려주세요. 이제는 저도 좀 배운지라(^^) 꽃도 사들고 가겠습니다.
- 최수욱 (부산 더 락)
부산에서 고생하시는 수욱이형. 코보에서 일할때 당신 부자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참 그게 쉽지 않네요.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부산 내려가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홍현석
강원도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홍중위! 내가 연락을 잘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연락주고 도움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에 매직 이벤트 풀리면 큰 이벤트에서 봅시다!
- 신철민
바로 한 정거장 옆에서 살고 있는데 얼굴 보기 참 어렵구려. 요즘 다시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는 것 같던데 도움줘서 너무 고마워요. 매직은 거의 안하는 것 같으니 오프라인 컨퍼런스에서 시간 나면 밥 먹고 이야기 더 합시다.
- 유근환
근환이형 세 아이와 형수님과 행복하게 살고 계시죠? 제가 형님께 해드린게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서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에도 감사드리고 좋은 소식 생기면 연락주세요!
- 김익수
익수도 홍중위와 같이 강원쪽에서 있는거 같은데, 건강히 잘 지내시고, 자네나 나나 체중 줄여야합니다. 2023년에는 더 즐거운 일이 많기를! 이번에 큰 도움 줘서 고마워요!
- 한호재
호재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됐는데, 여전히 전에 말한 그 회사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위에서 사람 관리하는 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큰 어려움 없이 모든게 잘 풀리는 2023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줘서 고마워요!
- 송기훈
코로나에 세 번 걸린 기훈! 아픈 와중에도 메세지도 주고 도움도 줘서 너무 고마워! 형이 해준게 별로 없는데 도움을 많이 받아서 너무 미안하다. 롤링다이스 혹은 어바웃에서 또 보세!
- 이주하
주하형 얼굴 본지 너무 오래였는데 이렇게 도움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뵙고 따로 인사드릴게요!
- 송지영
지난 도미나리아 프릴로 수원에서 얼굴뵈었었는데, 그 때 말씀드렸던 천안 살이 계획이 다 백지화되서 자주 뵙겠다는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네요. 이번에 애사에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곽재환
롤다 이벤트에서 자주 만나고 매직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이번에 이렇게 챙겨주어서 너무 고마워. 그렇게 좋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것 같지가 않은데 도움을 받아서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 롤다에서 또 봅시다.
- 김명도
매직과 심판일에 꾸준한 애착을 갖고 있으며, 사랑스런 가족과 벌과 곤충들을 돌보는 명도! 이번뿐 아니라 늘 내게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마워. 이제는 내가 무언가를 해줘야 할텐데 늘 받는것 같아서 미안하네. 감사합니다.
- 김재홍 & 이나래 (미니빌)
부산 미니빌 그룹의 오너이신 두 분이 보내주신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산에서 미니빌을 위해 한 일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산 내려가면 방문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 이용준
블리츠팀의 영원한 막내 용준이. 형이 도움 준게 많지 않은데 이번에 연락주고 도움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구나. 좀 더 날이 풀리면 종선이와 같이 얼굴 한 번 보고 밥이나 같이하자꾸나.
- 이동규
동규, 우리 맨날 페이스북에서나 보고 얼굴 못 본지 10년 다되간다 ㅋ 이번에도 큰 도움줘서 너무 고맙고 빠른 시일내에 한 번 만나자. 늘 하는 내 농담이 "동규가 시키는대로 동규네 회사가서 같이 일할껄." 이다.
- 최기호
C101은 잘 마치셨습니까. 먼 타국에서도 이렇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근시일내에 일본 방문하여 별도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임정현 (롤링다이스)
악덕 사장 밑에서 받는 월급도 적으면서 부조금 주면 어떻하니.. 심판 커뮤니티에서도 늘 고맙고 감사하다. 롤링다이스에서 다시 만나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신종호
대학원 공부하겠다고 자네를 코보에 두고 도망가서 늘 마음속의 부채가 가득하다우. 이번 상에 큰 도움 주고 또한 메세지까지 보내줘서 정말 고마우이. 근 시일내에 다시 밝은 얼굴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 여인혁
인혁이 요즘 일과 다른 취미가 바빠서 서로 얼굴 보기가 쉽지 않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도움줘서 너무 고마워. 롤다에서 만나면 감사인사를 따로 드리겠네.
- 송민재
변호사님 요즘 다시 매직을 시작하시고 자주 뵙게 되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업무 바쁘신 와중에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나중에 얼굴 보면 감사 인사 전하겠습니다.
- 박비오
마지막으로 얼굴 본게 3~4년 넘은 것 같네. 이렇게 잊지 않고 이번 애사에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마워. 만나면 감사 인사를 따로 드리겠습니다.
- 이상화
상화 요즘 레가시가 안돌아서 매직하는데서 얼굴 보기가 쉽지 않네. 그런 와중에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네. 2023년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비네.
- 지강현
회사 생활과 가정 및 신앙 생활을 모두 잘 이뤄가고 있는 강현의 모습을 늘 부러워하고 있다네. 그 와중에 이렇게나 큰 도움을 줘서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다네. 내가 과연 이런 큰 도움을 받을 만큼 자네에게 잘 했는지 돌아보고 있다네. 과분하다 못해 넘치는 이 도움을 나중에 더 큰 감사와 도움으로 갚도록 노력하며 인생을 살도록 하겠네.
- 김기원 (플레이포인트랩)
가족을 돌보면서 정묵형님과 함께 사업에 정열을 쏟고 있다고 들었네. 이번에 이런 큰 도움줘서 너무 고맙고, 근시일내에 정묵형님과 셋이 한 번 같이 보도록 합시다.
- 김우상
매직을 하면서 너무나 미안한 것이 많았던 우상이. 내 어른스럽지 못한 매직 플레이로 당신을 상처준 것과 심판이 되는 것과 관련하여 좋은 이야기를 주지 못한 점이 늘 맘에 걸리는 친구. (사실 지금은 저지 아카데미 체계에서는 누구나 심판이 될 수 있으니, 그때와 지금이 좀 다릅니다..) 이번에도 큰 도움을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매장에서 또 만납시다.
- 강병주 (롤링다이스)
악덕 사장이 당신 월급을 얼마나 준다고 내게 이렇게나 도움을 주나. 늘 재미있는 이야기로 내 귀를 즐겁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네. 롤링다이스에서 만납시다!
- 서재용
요즘 일에 대한 고민이 많을텐데 이렇게 애사에 큰 도움을 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롤링다이스에서 만나서 다시 감사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이영수
영수, 참 내가 형으로서 해준게 없는데 늘 영수가 사온 찐빵 얻어먹고 도움받아와서 미안하게 생각해. 어바웃티시지에서 또 얼굴 보고 인사올릴게요.
- 정대웅
대웅이 새벽녘에 많이 피곤할텐데 와주서 너무 고마워. 내가 사실 졸음에 쩔어 있는 얼굴로 있었는데 좀 더 멀쩡한 얼굴 보여주지 못해 미안해. 2023년에도 다시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 김홍철
상 첫날 대전에 가장 빨리와서 인사하고 다시 또 근무하러 서울로 정신 없이 올라간 홍철. 좀 더 많이 챙겨줬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다시 얼굴 보면 감사 인사를 다시 드리리라. 2023년에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 윤상웅
플레이어스 컨벤션 아이치에서 둘 이서 술 먹을 때, 내게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어. 아버지는 항암치료하시고 나와 20년을 더 같이 있으실거라 생각했고, 내가 이야기 했었지. 근데 그렇지 못했네. 이제 조금은 자네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벤트에서 또 만납시다.
- 장현일
형님 메세지도 너무 감사하고, 도움도 감사드립니다. 거두절미하고 무릎치료 잘 하시고, 이제 술을 줄이십시다. ㅋㅋㅋ 근시일내에 직접 뵙도록 하겠습니다.
- 이성범
장례식장에 와서 우리 아버지께 인사드리기 전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서 그냥 목례 정도로 하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절까지 올려드리고 너무 미안했다네. 재활중이면 재활 잘하고 나중에 현일형님과 같이 다시 보게나.
- 조재석
재석이 내가 그 장례식장에서 이런 저런 잔소리를 했지만, 잔소리의 와중에도 너무 고마운 마음 뿐이었다네. 특히 우리 가족과 친적이 자네 이야기를 많이 했다네. 굉장히 앳된 얼굴을 한 손님인데 나하고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네. "나중에 뭐든 큰 일을 할 사람이야. 그래서 다투기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해." 2023년도 생각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비네.
- 유상민
페북의 리플과 좋아요로 생존을 확인하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나의 인생에서 내게 도움을 준 상민. 내가 정말 받기만하고 해준게 없는데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네. 가까운 시일에 얼굴 보고 또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네.
- 김창회
형 업무도 많으시고 연말연시에 정신 없으실텐데 직접 운전하셔서 내려와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성심당은 제가 몇 십개라도 제 손으로 사드리고 싶었는데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어 죄송했습니다. 창호이 올해는 좋은 여성분 만나서 제가 "형수님!"하고 부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남성욱 (롤링다이스)
아버지 운명하시는 거 확인하고, 의사선생님, 장의담당자와 사망확인을 하고 가장 먼저 떠올린 지인은 자네였다네. 모든 매직인께 내가 직접 알리기가 너무 미안해서 성욱남의 도움을 받았고, 카페에 올리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줘서 고맙게 생각하네. 2023년에 수 많은 일들을 하기 위해 계획을 하고 있는데, 모든 계획이 설계한대로 그대로 되기를 기원하고, 나도 거기에 도움주도록 노력하겠네. 롤다에서 보게나.
- 김태형 (컴투스)
예전에 형님 아버님께서 투병 중에 돌아가셨을때 저는 구미에 직접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형님께서는 직접 대전에 와주셨고 아버지께 인사도 올려주시고 도움도 주셨네요. 언제나 도움과 빚만 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늘 감사드리며, 2023년에는 모든 일이 잘 되고 형수님과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이재정 (삼성전자)
(초면은 거기가 아닌거 같지만) 참게샵에서 자네를 만나고 매직 뿐만 아니라 학업, 직업 그리고 여러가지 인생의 갈림길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눈 인연이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구려. 이번 아버지 가시는 길에도 인사를 올려주고 도움까지 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다네. 여전히 나는 철없는 형이지만 가능한 철들 수 있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네. 감사하네.
- 김석현 (카드냥)
매장 오픈에 여전히 정신이 없을 상황일텐데 이렇게나 큰 도움을 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우리가 같이 할 일이 많이 남았으니, 빠른 시일에 재개해서 진행해보도록 합시다.
- 마한
이제 사업가로서 본업에 정진하고 있는 한이. 내가 매직에서 그렇게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직접 내려와주고 인사까지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밤 늦게까지 있어주고 새벽에 여자친구 챙겨야 한다고 돌아갔는데, 나중에 그 여자친구와 마한이 둘 다 내가 챙겨주는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네. 2023년에는 계획한 모든 일이 다 잘되기를!
- 탁명현 (어바웃티시지)
어바웃티시지 악덕 사장이 월급을 얼마나 준다고 이런 큰 도움을 ㅠㅠ 티시지를 정말 좋아도 하지만 어바웃 사장과 같이 매직인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해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네. 앞으로 매직일과 어바웃 일이 더 잘 풀려서 행복하게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나도 노력할게.
- 최영일
형님, 신익이형님을 통해 형님을 알고나서 정말 10년이 넘어버렸습니다. 그 모든 기간에서 저는 형님에게서 받기만 하고 드린게 없네요. 이번에 아버님 가시는 길에서도 인사를 올려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마 저는 형님께 앞으로도 여전히 많이 받는 사람이겠지만, 언제나 순간 순간에 제가 형님께도 도움을 드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혁정
혁정이, 대전에서 매직할 때 알게된 앳된 청년이었는데, 이제는 교육자로서의 모습이 멋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이 되었구만. 재정이와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맙고 늘 내가 서울에 있어서 잘 챙기지 못했는데, 나중에 또 매직 이벤트를 가거나 하게 되면 알려주시게. 우린 특히 해외에서 더 많이 만나는거 같아 ^^
- 민경민
진짜 우연한 기회에 서로 알게되고 친구가 된 경민. 내가 도움 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도움주고 연락줘서 너무 고마워. 한국에서 매직 이벤트 자체가 좀 더 크고 자주 열리게 되면 더 자주 볼 수 있을텐데 지금은 많이 어렵네. 나중에 좀 더 웃을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만나서 감사 인사를 또 드리겠네.
- 오우람
롤다 사장이 월급을 얼마나 준다고 이렇게 큰 도움을 ㅠㅠ 늘 바쁘게 롤다에서 일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 및 마케팅 공지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자네를 대견하게 생각한다네. 롤링다이스에 방문해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겠네.
- 김지현
본명보다 락조만 생각나네. 당신도 롤다 사장이 얼마나 준다고 이렇게 무리하게 도움을 주시나 ㅠㅠ 늘 바쁘게 일하면서도 웃음과 쾌활함을 잊지 않는 자네의 모습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네. 롤링다이스에 방문해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겠네.
- 김용희
오픈바인더 매출의 핵심을 담당하는 킹룡좌님! 이번에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롤링다이스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면 다시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좀 오래 못 봤는데 건강히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 임정묵 (플레이포인트랩)
정묵이형 해운대 사업장에서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데 힘들게 올라오셔서 아버지 가시는데 인사도 해주시고 도움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상주이다보니 오셨는데 말상대도 길게 못 해드리고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2023년 플레이포인트랩 대박나시고 생각하시는 모든 일 그대로 되시길 기원합니다.
- 조부홍
부홍이형 제가 이문동 이후 인사도 못 드리고 얼굴도 못 비쳐드렸는데 이렇게 도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형님과 같이 매직하고 혼나고 웃고 이야기하고 중국애들 저승보낸 옛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형님 사업과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순근
그 식장에서도 이야기했지만, 3:3 이벤트에서 당신이 늦게 일어나서 못 오게 된건 오히려 내게 너무나 고마운 일이었어요. 다른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아버지께 인사 올려주고 애사에 도움을 준 것은 너무나 큰 감사를 표현해야 할 일입니다. 나중에 양명준 저지와 셋이서 밥 먹읍시다!
- 마노아
도움줘서 너무 고맙고, 노아에게는 하나 뿐!
프로투어 대박냅시다!
- 오주현
주현이 새벽에 속초에서 오느라 너무 힘들었을텐데 직접 와서 얼굴 보여주고 인사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중에 여자친구랑 같이 식사자리 만들어서 대접하리다. 사실 그 전에 더 좋은 소식 보여주면 좋겠구만요^^ 2023년에도 모든 일이 다 잘되길! 그리고 님도 프로투어 가야죠!
- 현동섭 (코리아보드게임즈)
동섭이형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매직 한글판이라는 길을 보여주시고 일자리를 주셔서 먹고 사는데 어려움이 없게 도와주신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나중에 사석에서 직접 뵙고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 유재준
오픈바인더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알려주고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에서 바늘로 콕콕 찍어준 김카른! 내 동생이 오주현과 네가 같이 인사 왔을때 뭐 하시는 분이냐고 여쭤서 한일을 오가는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늘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면서 2023년 최대한 "애국"하는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 윤제연 (롤링다이스)
롤다 사장이 월급 얼마나 준다고 이렇게나 많이 도움을 주십니까. ㅠㅠ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GP가서 둘이서 새벽 세시까지 걸어다니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상담한게 엊그제 같네요. 이제는 그때의 많은 고민이 해결되었지만, 또 다른 고민들을 안고서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늘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롤링다이스에서 또 인사 드릴게요!
- 방현정
현정이형 새벽에 힘드실텐데 직접 운전하셔서 가람, 대웅, 상훈 데리고 대전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현정이형에게도 제가 늘 받고만 살아왔는데 여전히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2023년에도 늘 좋은 일과 하고 싶으신 일만 잘 일어나길 기원하겠습니다.
- 이규원
규원이 내가 잘 챙기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 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마작하면서 알게된 똑똑한 친구였는데, 매직을 같이하면서 여러 고민과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일을 같이 경험하였으면 좋겠네요. 어바웃티시지에서 또 인사하리다!
- 류은총
은총이를 최근에 거의 못 봤었는데, 대전에 직접 내려와줄줄은 몰랐네. 아버지께 인사도 올려주고 도움도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회사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고 싶은 일 모두 잘 풀리고 2023년에도 늘 발전하는 모습을 갖도록 기원합니다.
- 정가람
인환이, 현명이, 상훈이 친구 가람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직 잘하는 남자 타이틀은 2023년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아버지 가시는데 대웅이와 같이 인사와줘서 너무 고맙고 올해도 하려고 하는 일, 그리고 생기는 일 모두 좋은 일과 잘되는 일로만 잘 되도록 기도할께. 어바웃 티시지에서 보자구!
- 배상훈 (어바웃티시지)
사업에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이렇게 내려오고 아버지 인사도 올려줘서 너무 고맙다네. 좀 있다 APAC이벤트 하러가야하는데 좀 더 어바웃에서 돈 많이 쓰고 매출도 팍팍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구라는 포지션에서 자네의 인생에 여러가지로 지적질과 태클은 걸었지만 여전히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크지만 2023년에는 좀 더 도움이 되도록, 그리고 자네가 하는 모든 일들이 대박나기를 기원하겠네.
- 이민혁 (글로우글루, 터키쉬딜라이트)
민사마 최근에 건강도 많이 안좋았는데, 무리해서 밤 늦게라도 와주고 아버지께 인사드려줘서 고맙네. 민사마에게도 늘 도움과 그리고 나에대한 걱정만 잔뜩 안겨주는 것 같아서 인생 전반에 미안함이 가득하네. 서울에서 직접 얼굴보고 감사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네. 2023년에도 사업 번창해서 나라에 세금 팍팍 내도록 하시게나 ^^
- 조세정
올해 드디어 본격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애사에 인사와주고 도움도 줘서 고맙게 생각하네. 솔직히 난 자네에게 꼰대질만 하고 해준거 별로 없는데 이렇게나 도움과 위로를 받으니 부끄럽기만 하네. 내년에도 늘 모든 일이 잘 되길 비네. 어바웃 또는 카드냥에서 보게나.
- 박정민
빨리 회복하고 걸어 나오십쇼. 감사 인사는 일어난 당신에게 직접 하겠소.
이 외에 제가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한 내용이니 양해부탁드리며,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꼭 감사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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