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제천시 홈페이지 tour.okjc.net
개 요 : 백운면 덕동리의 덕동계곡은 제천의 월악산 용하구곡이나 송계 계곡에 비해 그 규모도 작지
만 제천 사람들이 꼭꼭 숨겨놓고 한 여름철이면 찾는 피서지이다. 수도권에서 가려면 중앙
고속도로 신림나들목을 빠져 나가는 것이 지름길이다. 신림인터체인지를 나와 제천방면으로
잠깐 국도를 타고 가다 백운 이정표 앞에서 오른쪽 길로 들어서서 구력재를 넘는다. 운학리
를 거쳐 덕동리가 나오며 이곳에서부터 덕동계곡이 시작된다. 신림에서 백운면 소재지로 이
어지는 이 도로는 오가는 차량이 드문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이 계곡에서는 주민들의 의해 일체의 어로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덕동계곡의 길이는 5㎞가 넘고, 군데군데 이동 화장실과 작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피서
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덕동계곡 최상류인 원덕동 마을에서 1㎞ 가량 산 속으로 더 올라가면 창건한 지 얼마 안 되
는 조계종 산하 백운사가 나온다. 덕동계곡 물은 제천 백운산 (1087.1m)과 십자봉 (984.8m)
에서 발원하여 충주호로 흘러든다. 계곡은 강원도의 계곡처럼 웅장하거나 경상도 계곡처럼
바위가 좋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보호 활동으로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다.
주의사항 : 시내버스 종점인 원덕동 마을 수퍼마켓 뒤편의 경고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는데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원덕동계곡은 백운천 상류로 오염 안된 계류를 자랑한다. 덕동마을은
마지막 마을로 위로는 농가가 없으며 계곡물은 정화과정 없이 식수로 사용한다.
마을과 마을 위에서 야영 및 물놀이 금지. 본 마을은 관광지가 아니므로 피서객들은 마을아
래쪽 계곡을 이용하시기 바람.
문 의 : 백운면사무소(043-640-4182),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0-5681)
현지교통 : 동서울터미널에서 제천행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청량리역에서 중앙선을 타면 제천까지 무궁화호로 2시간24분 소요.
제천시내에서 덕동리까지 하루 세번 버스가 운행한다.
도로안내 :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신림IC → 제천방향 5번 국도
→ 백운방면 402지방도.
현지숙박 : 펜션 : 아름다운세상(043-651-5251)
민박 : 8여호(문의:백운면사무소 043-640-4182)
주변명소 : 박달재자연휴양림, 청풍호반, 수경분수, 청풍문화재단지, 무암사,
탁사정, 배론성지, 의림지, KBS제천촬영장
정보제공자 : 제천시청 문화관광과
(Tel : 043-640-5681 / Fax : 043-640-5689) |